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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주를 잘 만들기위해 꼭 알아야 하는 것
증류주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증류 이론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류주를 만들때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알코올이 78도 정도에서 끓어 오른다."는 것과 증류주를 만들면 "술이 독해진다." 정도에 불과합니다.
청주를 증류하면 78도 정도에서 끓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다.' 입니다. 막거리, 청주, 약주, 또는 증류주 모두가 78도 정도에서 끓어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술에는 알코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물과 알코올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둘 사이를 갈라 놓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 또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알코올과 물 중에서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록 술의 끓는 온도는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78도는 어떨때 끓어 오를까요?
술의 알코올 도수가 90% 이상이 되는 술을 끓여 증류주를 만들 때 이 술의 끓는 점이 바로 78도 정도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설명하면 78도 정도가 돼야 술속의 에탄올이 증발하는 것입니다.
그럼 청주를 끓이면 몇도에서 끓어 오를까요?
청주의 알코올 도수가 17%정도고 가정했을 때, 앞에도 설명했듯이 물이 많이 섞여 있을 수록 술의 끓는 점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청주는 78도 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끓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17%의 청주의 끓는 온도는 대략 90도 정도입니다.
우리가 청주를 증류할때는 78도에 온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90도 이상에 온도를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알코올 도수 30%되는 술은 몇도 정도에서 끓어 오를까요?
청주보다는 물이 덜 섞여있기 때문에 끓는 점은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알코올 도수 30%정도 되는 술은 대략 85도 정도에서 끓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알코올 도수 6% 정도의 맥주는 몇도 정도에서 끓을까요?
앞에서 말했듯 물이 많이 혼합되어 있을 수록 끓는 점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6% 정도 맥주는 청주보다 높은 약 95도 정도에서 끓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글은 길지만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술 속에 혼합된 물의 양이 많을 수록 끓는 점은 높아지게 된다." 는 것만 알고 있으면 증류가 한결 쉬워 질 것입니다.
대한민국 전통주의 자존심 "술독" www.suldoc.com
증류주를 잘 만들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증류 이론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증류주를 만들때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알코올이 78도 정도에서 끓어 오른다."는 것과 증류주를 만들면 "술이 독해진다." 정도에 불과합니다.
청주를 증류하면 78도 정도에서 끓을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렇지 않다.' 입니다. 막거리, 청주, 약주, 또는 증류주 모두가 78도 정도에서 끓어 오르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술에는 알코올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물과 알코올이 혼합되어 있기 때문에 둘 사이를 갈라 놓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 또한 달라지게 되는 것입니다. 즉, 알코올과 물 중에서 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을 수록 술의 끓는 온도는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78도는 어떨때 끓어 오를까요?
술의 알코올 도수가 90% 이상이 되는 술을 끓여 증류주를 만들 때 이 술의 끓는 점이 바로 78도 정도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설명하면 78도 정도가 돼야 술속의 에탄올이 증발하는 것입니다.
그럼 청주를 끓이면 몇도에서 끓어 오를까요?
청주의 알코올 도수가 17%정도고 가정했을 때, 앞에도 설명했듯이 물이 많이 섞여 있을 수록 술의 끓는 점은 높아지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청주는 78도 보다 더 높은 온도에서 끓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17%의 청주의 끓는 온도는 대략 90도 정도입니다.
우리가 청주를 증류할때는 78도에 온도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90도 이상에 온도를 맞춰야 되는 것입니다.
그럼 알코올 도수 30%되는 술은 몇도 정도에서 끓어 오를까요?
청주보다는 물이 덜 섞여있기 때문에 끓는 점은 낮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알코올 도수 30%정도 되는 술은 대략 85도 정도에서 끓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알코올 도수 6% 정도의 맥주는 몇도 정도에서 끓을까요?
앞에서 말했듯 물이 많이 혼합되어 있을 수록 끓는 점은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6% 정도 맥주는 청주보다 높은 약 95도 정도에서 끓어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
글은 길지만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술 속에 혼합된 물의 양이 많을 수록 끓는 점은 높아지게 된다." 는 것만 알고 있으면 증류가 한결 쉬워 질 것입니다.
대한민국 전통주의 자존심 "술독" www.suldo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