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안녕 하세요 가입 하자 마자 질문 부터 하여 죄송 합니다
여긴 카나다 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인터넷 보고 통보리와 녹두 믹서로 갈아서 밀가루와 함께 반죽 해서 누룩을 만들 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산성 누룩 으로 처음 만들 땐 밑술 할시에 치대고 물붖고 앉힌지 한시간 이면 부글 부글 끓었는데
이번 보리 누룩은 전혀 끓지 않아서 산성 누룩을 좀 섞어줘도 마찬 가지 입니다
누룩은 곰팡이도 피었습니다
열흘뒤에 법제 과정을 설명 하자면
이곳 날씨는 밖같 온도는 25~32도 정도 였습니다
햇볕 잘드는 잔듸위에 책상 깔고 그위에 쌀 포대 깔고
믹서로 곱게간 누룩을 깔고 사흘을 밤낮으로 비 한방울 안 맍히고
제 나름 되론 잘 법제 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전엔 산성 누룩을 한인 마트에서 사서 바로 썼으나
보리 누룩 하고 같은 방법으로 법제 하였습니다
제가 몰 잘 못 했는지?
1.법제시 햇볕 체감 온도가 뜨거울 정도 였으니 35도 이상 이라 그런 건지?
2.찹쌀 죽에다 누룩을 섞어서 그랬는지?
3.보리 식초 만든 다고 보리밥에다 보리 누룩 섞은건 아예 미동도 않습니다
4.지금이라도 베이킹 파우더라도 넣어 줘야 할지?
5누룩을 믹서로 갈면 안되는지?
등등 알고 싶군요
한국 같으면 주변에 노인 분들 한테 여쭈면 알겠지만
여긴 인터넷으로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여긴 카나다 입니다
제가 얼마전에 인터넷 보고 통보리와 녹두 믹서로 갈아서 밀가루와 함께 반죽 해서 누룩을 만들 었습니다
이곳에 있는 산성 누룩 으로 처음 만들 땐 밑술 할시에 치대고 물붖고 앉힌지 한시간 이면 부글 부글 끓었는데
이번 보리 누룩은 전혀 끓지 않아서 산성 누룩을 좀 섞어줘도 마찬 가지 입니다
누룩은 곰팡이도 피었습니다
열흘뒤에 법제 과정을 설명 하자면
이곳 날씨는 밖같 온도는 25~32도 정도 였습니다
햇볕 잘드는 잔듸위에 책상 깔고 그위에 쌀 포대 깔고
믹서로 곱게간 누룩을 깔고 사흘을 밤낮으로 비 한방울 안 맍히고
제 나름 되론 잘 법제 했다고 생각 했습니다
전엔 산성 누룩을 한인 마트에서 사서 바로 썼으나
보리 누룩 하고 같은 방법으로 법제 하였습니다
제가 몰 잘 못 했는지?
1.법제시 햇볕 체감 온도가 뜨거울 정도 였으니 35도 이상 이라 그런 건지?
2.찹쌀 죽에다 누룩을 섞어서 그랬는지?
3.보리 식초 만든 다고 보리밥에다 보리 누룩 섞은건 아예 미동도 않습니다
4.지금이라도 베이킹 파우더라도 넣어 줘야 할지?
5누룩을 믹서로 갈면 안되는지?
등등 알고 싶군요
한국 같으면 주변에 노인 분들 한테 여쭈면 알겠지만
여긴 인터넷으로 정보를 접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의 조언 부탁 합니다 감사 합니다
신의
감사 합니다
이글 보기전에 어제 저녘에 덧술을 앉쳤더니
지금 항아리 비닐을 벗겨내고 겉에선 냄새가 약하길래 코를 들이 박은 순간 코를 찌르는 냄세가 나면서
덧술시 고드밥 넣고 하루 지나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은 똑같고 뽀글 거림은 없습니다
이상한건 색깔입니다
하얗습니다 보리 누룩 자체도 산성 누룩과 비교 하면
하얗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니면 밑술시 찹쌀 죽을 낸장고에서 하룻밤 차게 식힌걸 치대서 그런지 ?
지어주고 맛을 보니 신맛은 약간 단맛,알콜맛
맛은 죽음 입니다 ㅎㅎㅎ 서너번 담근 술중에서 ㅎㅎㅎ
고수님들께서 담근 술 맛보면 아마 응급실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이글 보기전에 어제 저녘에 덧술을 앉쳤더니
지금 항아리 비닐을 벗겨내고 겉에선 냄새가 약하길래 코를 들이 박은 순간 코를 찌르는 냄세가 나면서
덧술시 고드밥 넣고 하루 지나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은 똑같고 뽀글 거림은 없습니다
이상한건 색깔입니다
하얗습니다 보리 누룩 자체도 산성 누룩과 비교 하면
하얗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니면 밑술시 찹쌀 죽을 낸장고에서 하룻밤 차게 식힌걸 치대서 그런지 ?
지어주고 맛을 보니 신맛은 약간 단맛,알콜맛
맛은 죽음 입니다 ㅎㅎㅎ 서너번 담근 술중에서 ㅎㅎㅎ
고수님들께서 담근 술 맛보면 아마 응급실로 가야 할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복드림님 지적 감사합니다.^^
집고 넘어갔어야 할 것들을 어설프게 넘어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잘 못 된 정보를 전달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드리고요.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하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이것은 효모의 알코올 발효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신의님께서 베이킹파우더를 효모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저 또한 베이킹파우더를 넣으라고 한 것인데요. ^^ 정말 베이킹파우더를 넣으신 모양입니다.
앞으로 베이킹파우더는 사용하지 마시고요. 복드림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이스트"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집고 넘어갔어야 할 것들을 어설프게 넘어가 문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잘 못 된 정보를 전달 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지적 감사드리고요.
베이킹파우더를 사용하면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이것은 효모의 알코올 발효에 의한 것이 아닙니다.
신의님께서 베이킹파우더를 효모라 생각하고 있는 것 같아 저 또한 베이킹파우더를 넣으라고 한 것인데요. ^^ 정말 베이킹파우더를 넣으신 모양입니다.
앞으로 베이킹파우더는 사용하지 마시고요. 복드림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이스트"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법제는 누룩을 갈아서 하는 것이 아니라 모양 그대로
햇볕에 놓거나 밤알 만하게 부수어 법제를 해야 합니다.
또한, 경험에 의해 보면 누룩을 믹서에 갈아서 술을 빚어
보면 발효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믹서기의 칼날에서 순간 발생하는 열이 미생물에
영향을 주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어요.^^)
1. 법제시 높은 온도는 상관 없습니다.
2. 찹쌀 죽을 사용한 것도 발효와는 관련 없습니다.
3. 아예 미동을 하지 않는 것은 신의님께서 만든 누룩에
효모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4. 베이킹파우더가 있으면 좀 넣어주는 것이 좋을 듯 하고요
베이킹파우더를 넣을 때 누룩도 함께 다시 넣어 주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5. 앞에 설명 드렸듯 믹서로 가는 것 보다는 절구를 이용
하는 것이 좋습니다.
누룩은 법제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곰팡이를 얼마나 잘
얻어냐가 더 중요합니다.
점검하기.....
보리밥에 디딘 누룩을 넣었는데 미동도 하지 않는다고
하셨는데요. 지금 상태가 보리밥이 밑에 다 가라 앉았는지
아니면 그대로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밑에 다 가라 앉았고 맛을 봐서 단맛이 좀 많이 나면
베이킹파우더만 넣으시고, 만약 단맛이 없고 처음
그대로의 상태라면 디딘 누룩을 사용하지 마시고
산성 누룩을 사용하시는 것이 술을 살릴 수 있는 길이라
생각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