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 자주하는 질문 밀가루 투입시기 1
- 자주하는 질문 따뜻하게 마시는 술은 일본술??
- 자주하는 질문 술 잘 빚으려면 술에 끌려 다니지 마라.
- 자주하는 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 자주하는 질문 술 빚을 때 밀가루를 넣는 이유
- 자주하는 질문 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 1
- 자주하는 질문 술 거르는 시기에 대하여..
- 자주하는 질문 겨울 술빚기의 기본
- 자주하는 질문 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 쌀 불리기 1
- 자주하는 질문 술에서 신맛나는 이유 총정리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상급강의 1. 효모의 세대시간과 증식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6. 술 거르는 시기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5. 술독 온도관리 1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4. 초산균을 막자.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3. 봄철 밑술과 보쌈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2. 야생효모와 배양효모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13. 쌀을 불리는 이유 2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12. 쌀씻어 물에 담그기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11. 도구의 선택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10. 술의 선택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9. 단양주와 이양주 1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8. 양조의 공정
- 자주하는 질문 전통주 기초강의 7. 단위와 용량 1
글 수 962
이 곳에 많은 자료들이 올라와 있지만
제가 눈이 금방 피로해지는 관계로 오랜동안 모니터를 보고 있기가 힘들어서
지난 주 전주에 다녀온 김에 전통주 박물관에서 책을 사왔습니다.
가격의 엄청난 압박이 있지만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수록되어있어서
자료로서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구입을 했죠.
일단 항아리는 새 항아리를 사야할테고..
제가 잠시 부모님 집에 다녀가는거라서 이것저것 잡다하게 필요한게 많은데요.
아무래도 집에서 누룩을 만들기는..;; 좀 힘들것같구요.
쌀은 이번년에 나온 쌀이 있으니 되었고,
누룩은 사야하고 항아리도 사야하고 (독이 있긴하지만 간장을 담은 내력이 있어서요.)
용수도 사야하고 ..이것만 있으면 될까요?
그리고 누룩은 어떻게 얼만큼 사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생짜인 저로서는
영~감이 안잡히네요.
글구 그..되, 홉..이런거 사각형 박스 있잖아요, 쌀같은거 재는거요.
그런 단위를 요즘 사람들 많이 쓰는 계량형으로 딱 정해놓으면 좋은데
나이도 어리고, 감도 없는 저로서는 좀 막막하네요.
항아리도 주문하려면 어떤 크기로 사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이렇게 막무가내로 질문드리면 답답하시죠..?^^;;
그런 저는 오죽하겠습니까..;;ㅋㅋ
일단 처음이니 단양주로 만들려고 하는데요..
단양주는 대체로 단맛이 강하고 알콜이 낮은게 맞죠?
두서없는 글에 답변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제가 눈이 금방 피로해지는 관계로 오랜동안 모니터를 보고 있기가 힘들어서
지난 주 전주에 다녀온 김에 전통주 박물관에서 책을 사왔습니다.
가격의 엄청난 압박이 있지만 자세한 설명과 사진이 수록되어있어서
자료로서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구입을 했죠.
일단 항아리는 새 항아리를 사야할테고..
제가 잠시 부모님 집에 다녀가는거라서 이것저것 잡다하게 필요한게 많은데요.
아무래도 집에서 누룩을 만들기는..;; 좀 힘들것같구요.
쌀은 이번년에 나온 쌀이 있으니 되었고,
누룩은 사야하고 항아리도 사야하고 (독이 있긴하지만 간장을 담은 내력이 있어서요.)
용수도 사야하고 ..이것만 있으면 될까요?
그리고 누룩은 어떻게 얼만큼 사야하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생짜인 저로서는
영~감이 안잡히네요.
글구 그..되, 홉..이런거 사각형 박스 있잖아요, 쌀같은거 재는거요.
그런 단위를 요즘 사람들 많이 쓰는 계량형으로 딱 정해놓으면 좋은데
나이도 어리고, 감도 없는 저로서는 좀 막막하네요.
항아리도 주문하려면 어떤 크기로 사야하는지도 모르겠구요.
이렇게 막무가내로 질문드리면 답답하시죠..?^^;;
그런 저는 오죽하겠습니까..;;ㅋㅋ
일단 처음이니 단양주로 만들려고 하는데요..
단양주는 대체로 단맛이 강하고 알콜이 낮은게 맞죠?
두서없는 글에 답변해주실 분들께 미리 감사드립니다^^
술똑다컴
2009.01.29 16:00:38
*.156.72.201
주인님.
만일 누룩 대신에 빵을 넣을 때 쓰는 이스트를 쓰게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예를들어서..
누룩을 만드는게, 통밀을 발효시켜서 만드는거라면
정제되어있는 제빵용이스트라던가..아니면 맥주를 담글 때 쓰는 이스트라던가 이런걸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야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잘 모르지만 말이죠..^^;;
가령~
쌀을 익히고(아마도 죽 형태로 익히면 물기가 많으니 정제 드라이 이스트를 사용하기가 더 좋을 것 같으니)
35~6도 정도로 식어지면 드라이이스트와 물을 약간 넣고
이런식으로 발효를 식힌다면 뭔가 일이 될 것 같긴 한데 말이죠...헤헤...
^^;;;
만일 누룩 대신에 빵을 넣을 때 쓰는 이스트를 쓰게되면 어떻게 되는건가요?
예를들어서..
누룩을 만드는게, 통밀을 발효시켜서 만드는거라면
정제되어있는 제빵용이스트라던가..아니면 맥주를 담글 때 쓰는 이스트라던가 이런걸 사용할 수 있는 방법도 있지 않을까요?
물론 저야 어떤 과정을 거쳐야하는지 잘 모르지만 말이죠..^^;;
가령~
쌀을 익히고(아마도 죽 형태로 익히면 물기가 많으니 정제 드라이 이스트를 사용하기가 더 좋을 것 같으니)
35~6도 정도로 식어지면 드라이이스트와 물을 약간 넣고
이런식으로 발효를 식힌다면 뭔가 일이 될 것 같긴 한데 말이죠...헤헤...
^^;;;
1되(1리터) -> 1홉(100ml)
이것처럼 되를 리터로 표기하면 쉬습니다.
누룩도 누룩 1되 -> 누룩 1리터 ^^
집에 보면 계량컵 있죠. 그것으로 사용하면 되고요.
1리터 정도 되는 용기가 있으면 쌀이나 물을 사용할때
편리합니다.
물 1되는 1.8리터지만 손 쉽게 물 1되는 1리터로 생각하여
술을 빚으면 됩니다. 즉, 쌀의 부피를 잰 용기로 물의 부피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수
용수는 천천히 구입하시고요. 주의분들이 큰 시장에 가시면 하나 사다 달라고 하세요. ^^ 5000원 정도 할거고요.
발효조
발효조는 꼭 항아리가 아니더라도 큰 유리병이나 스테인리트 통 등을 이용해도 되요. 그리고 처음 술을 빚는 분들은 유리병 등을 이용하면 술의 진행 과정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될거에요. 가격도 항아리나 스테인리스보다 저렴합니다.
항아리
그래도 항아리를 사용하시겠다 한다면 밑술용 8-12리터, 덧술용 20-29리터 정도의 부피면 되겠습니다. 보통 십개단지, 팔개단지 하는데 좀 어렵죠. ^^ 요즘은 인터넷 사이트에 부피가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누룩
누룩은 처음에 많이 구입하면 좋지 않고요. 5kg 정도 구입해서 사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술을 처음 빚는 분들을 위한 공간이 많이 부족한 것 같네요. 사이트를 보완해서 걱정이 없는 사이트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시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