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이런 경우도 가능할까요?

조회 수 4708 추천 수 0 2013.07.19 00:52:53

소주 30도 짜리에 설탕과 누룩을 넣어서 숙성시키면  어떻게 될까요?

궁금해서...부탁합니다..

설탕은 당이니 고두밥 대용으로 가능할 것이고   누룩은 발효제 이니까요...

그런데 소주가 30도라 서...어떤 결과가 나옵니까? 궁금 합니다...

혹시 소주맛이 구수하고 깊은 맛으로 변하지는 않을까요?


酒人

2013.07.19 21:30:18
*.32.96.174

안녕하세요.^^

멋진생각입니다. 그러나 안하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1. 30도에서 설탕은 고두밥 대용이 될 수 없습니다.
2. 30도에서는 미생물이 살지 못해요.
3. 따라서 발효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4. 만약 원하시는 것을 꼭 하시고자 한다면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14% 정도로 낮춰 시도해 보심이 좋을 듯 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02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375
401 발효통 크기 정하는법 [1] 반애주가 2013-02-04 4362
400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362
399 밑술에 거품이 많이 올라 와 있네요. 망한건가요? ㅠㅠ [2] 할렘 2020-06-04 4361
398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360
397 술빚기 Q&A. 5페이지 "379. 청주를 거르고 난 후"에서 질문 글.. [2] [3] 민속주 2012-08-31 4349
396 소주를 만들려고 하는데요~ [3] 두메 2009-01-23 4349
395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1 [2] 민속주 2012-06-24 4344
394 첫 작품 호산춘 때문에 ....... ^^ [1] 장락 2013-04-25 4339
393 당과 알코올 도수의 차이 [1] 민속주 2012-08-31 4338
392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338
391 멥쌀 삼양주와 찹쌀 삼양주의 차이 file [2] 술빚기가좋아 2024-04-10 4332
390 담금주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1] 봉슈 2017-08-05 4323
389 침출주를 증류하면... [2] 김기욱 2006-06-16 4320
388 술의 신맛잡기2 [1] 우리술이좋아 2010-10-18 4319
387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내사랑 2008-11-04 4315
386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313
385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311
384 불패주와 미생물에 대한 문의 내사랑 2008-10-10 4308
383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307
382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306
381 안녕하세요. [1] sul4u 2013-08-27 4300
380 멥쌀 삼양주 채주 시기 file [2] 술빚기가좋아 2024-03-27 4298
379 술 거를때 받침대 문의 file [1] 잠자는뮤 2019-04-01 4295
378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292
377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291
376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283
375 [re] &lt;b&gt;도토리술 제조법&lt;/b&gt; 호정 2007-10-25 4282
374 석탄주 발효 문의(3주차) file [1] 막린이 2023-01-08 4279
373 술거를때 용수를 꼭 써야하나요? [1] 곰티 2020-03-11 4279
372 빚어야하는 술^^ [1] 술과 함께.. 2007-09-15 4271
371 밑술담기의 적정온도는? 김정옥 2006-09-15 4270
370 [re]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4267
369 삼양주 제조 및 채주 관련으로 질문드립니다. [1] 꿈길 2024-02-28 4266
368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264
367 궁금한 것이 있어서요 [1] 조인순 2008-01-08 4256
366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4255
365 조하주에대해서 질문 [1] 반애주가 2013-09-30 4252
364 [선배님들 살려주세요] 첫 막걸지 제조 망한건가요? file [1] 시골필부 2024-03-15 4251
363 [re] 술의 보관.. [2] 酒人 2008-11-19 424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