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쑥술만들기

조회 수 5443 추천 수 0 2013.05.05 21:11:42

안녕하세요ㅎㅎ

 

쑥술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공부하다가 궁금증이 생겨 질문드립니다~

 

1. 쑥술을 담글때 소량으로 가정에서 담그려고 밑술 2kg(멥쌀가루) 물 5L, 덧술 2kg(찹쌀)로

 담글까 생각중인데요, 밑술과 덧술 비율을 이렇게 해도 괜찮은가요?

 

1.2 이건 쑥술뿐만이 아니라 보편적인 술 담글때의 질문인데, 밑술과 덧술의 비율은 어떻게 해야 좋은가요?ㅎㅎ

단맛을  많이내고  싶으면 찹쌀을 많이 써야 한다던데, 이 경우 단맛을 내고 싶으면 덧술의 비율을 늘리면 되는 건가요?

(그렇다면 위에 쑥술의 비율에서 밑술 1kg, 덧술 3kg 정도로 바꿔야 할지요.....)

 

2. 이렇게 소량으로 쑥술을 담그려면 밑술시 쑥 달일때 20g, 덧술시 30g 정도로 쑥 양을 조절하면 될지요?

 

3. 집에 용수가 없어서..ㅠㅠ 맑은술을 얻고싶은데 그러면 나중에 맑은술이 뜨면 그 술만 사용하면 되는건가요?

    맑은술이 안뜬다면 보자기에 걸러야 할텐데, 쑥술도 그렇게 마셔도 상관없을지요?

 

 

질문이 많죠..ㅠㅠ

ㅎㅎ 항상 친절한 답변 주시는거 존경해요~

 

저도 꼭! 더 많이 배우고, 전통주를 더 사랑하는 사람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ㅎㅎ

 

 


酒人

2013.05.06 00:46:08
*.151.218.8

안녕하세요.^^ 쑥술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 중 하나입니다.

1. 밑술은 쌀 1kg, 물 4리터가 적당합니다.
2. 덧술은 찹쌀 3kg이 좋겠고요.
3. 술이 완성된 후에 물 1리터를 혼합해 걸러 냉장고에 두면 됩니다.

완성된 술은 걸러서 냉장고에 넣어두면 2-3주 뒤엔 맑은 술이 뜰거에요.
그러면 위에 맑은 술을 드시고 나머지 앙금은 물을 혼합해 드시면 되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561 누룩을 사용해도 될까요???? [1] 얄리야리 2021-01-19 4767
560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767
559 바보 또 질문 하다~ [2] 두메 2009-02-03 4762
558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anakii 2013-10-24 4761
557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759
556 이양주 질문입니다. 도와주세요.. [2] 케팔로스 2018-10-17 4758
555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4758
554 덧술을 해야하나 아니면 버려야 하나 [4] 아침에술한잔 2009-03-28 4757
553 양파로 술을 담그면? [1] 창힐 2015-06-25 4753
552 불패주 거르는 시기 file 느루 2012-12-29 4749
551 <b>술빚기 응용능력 키우기 1. 쌀 불리기</b> 酒人 2006-11-07 4748
550 쌀씻는 방법 여쭙니다 월출도가 2022-03-07 4744
549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4741
548 멥쌀주 담그는 법 [1] 행유 2010-08-18 4735
547 <b>넌 왜 범벅으로 술을 빚냐~?!</b> 酒人 2006-07-04 4729
546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1] 해난 2010-05-25 4723
545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723
544 누룩법제방법에 대해 문의드려요 [1] 전통가양주최고 2016-03-22 4721
543 신맛나는 술 [2] 이선화 2006-08-10 4721
542 한국에도 화주(火酒)가 있나요? 박보경 2008-07-28 4718
541 이 더위에도 맛있는술이 담궈 질런지요 [3] 애주가 2008-06-30 4716
540 더블엑스님 보세요. ^^ [1] 酒人 2008-04-15 4706
539 삼양주 2차 덧술 후 일주일째입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file [2] 장돌뱅이 2019-05-13 4705
538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4701
537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대암 2007-02-13 4700
536 <b>쌀술과 포도주의 차이(상식갖추기)</b> 酒人 2006-11-29 4698
535 막걸리공장의 입국 [1] yk 2014-07-22 4694
534 만들고있는 이화곡의 상태에대해 물어보고싶습니다 file [1] Binmo 2023-09-11 4691
533 누룩 대신 생막걸리를 써도 될까요? [1] anakii 2017-12-07 4689
532 독한 청주 [1] yk 2014-02-05 4689
531 발효시 온도유지 못하다가 다시하면 잘 되나요?? [2] 술똑똑 2014-10-10 4688
530 숙성시기 [3] [1] 하제 2013-02-12 4682
529 싸레기 쌀 문의 [1] 대암 2007-01-30 4682
528 <b>누룩과 배양효소, 효모??</b> 酒人 2006-11-20 4667
527 쑥술 애주 주방문 하나 부탁 합니다. [2] 오렌지컴 2015-05-25 4664
526 덧술을 준비하면서 ?? [1] 꽁꽁이 2008-03-03 4661
525 딸기 및 다른 부재료 넣기 mekookbrewer 2022-04-11 4645
524 최소한의 누룩 비율이 궁금해요. [1] 신디 2020-04-16 4644
523 [re] 석탄주에 대한 답변입니다. [1] 酒人 2006-11-21 4628
522 복분자주 숙성 정원은재 2007-07-04 462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