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예쁘게 끓는술 2탄

조회 수 5290 추천 수 0 2012.12.01 12:41:24

저온 숙성된 삼양주를 제대로 빚으려다, 우여곡절 끝에 실온에서의 사양주가 되었습니다.

2012.11.10. 덧술2를 한후  5일후 (2012.11.15.)덧술3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덧술2까지 실온에 있던걸 저온으로 옮기려니 웬지 얼어죽을까봐 염려가 되서 ㅋㅋㅋㅋ.........

그냥 실온(20도)에 두기로 맘 먹고 식탁옆에 자릴 보전해 주었는데, 어랍숑!!!!!    덧술3후 2주 조금 지났는데 벌써 청주가 보여요.

 벌써 다익은거야?  왜?  이렇게 빨리............ 지난 6월달에 삼양주빚을땐 덧술2후 22일 지나서 술을 걸렀는데, 그땐 여름이고 지금은 겨울인데 왜?................

주인님!!!

1)지금 술을 걸러야 될까요? 

2)2주후에 걸르면 ?

3)거른후 숙성기간은?  여러가지 궁금합니다. 전 단맛이 많이 나는 술이 좋은데요..............

좋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양주 006.jpg 가양주8.jpg 가양주11.jpg 가양주17.jpg

 

사진설명

1)2011.11.10. 덧술2

2)2011.11.15. 덧술3

3)2011.12.1.   청주보임

4)잘 익고있는 술들 (윈쪽에 큰 독이 사양주, 제가 직접 빚은술임. 나머지는 실습용으로 작은독은 당귀이양주,작은병에 많은건 햅쌀술,  큰병에 조금 든건 삼해주(?) 


酒人

2012.12.03 16:33:07
*.32.96.174

술 잘 빚으려면 2가지를 잘 해야 하죠?^^

덧술 시기와 술 거르는 시기를 잘 판단해야 합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술을 걸러 냉장고에 저온침전여과를 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나 여기서 좀 더 두면...
맛과 향이 더 살아 나리라 생각됩니다.
한 10일 정도 더 두고 걸러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술 잘 되면 한 잔 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3 호산춘 오늘 잡는날.. [1] 창힐 2014-04-02 4257
682 증류에 관해 질문요 [1] [1] 바커스 2012-05-12 4267
681 재료의 양에 따라 발효기간이 차이가 있는지요? [5] 보리콩 2010-06-13 4269
680 현미 쌀 타피오카 절감 등의 전분가 file 酒人 2006-04-27 4276
679 현재 삼양주하려고 밑술 만들었는데요 좀 이상해요 [2] 수오기 2014-09-26 4277
678 삼양주 만들어보기 루시 2020-07-01 4279
677 전통주 중급강의 1. 효모의 증식과 발효. 酒人 2006-05-04 4281
676 질문이요~~ [2] 2008-12-24 4283
675 [re] 답변입니다. ~^^ 酒人 2008-10-15 4284
674 이상한 맛과 향의 고구마 막걸리 질문입니다. 곡차 2022-10-02 4285
673 해외에서 전통주빚기! [1] 스투찌 2014-10-29 4287
672 누룩을 띄우는데 수분이 부족하다면... [2] 보리콩 2010-08-02 4289
671 막 초보입니다. 덧술이후 술 거를 시기에 대하여 문의합니다. file [2] 막걸남 2010-09-19 4289
670 술빚기 기초강의 2. 도구의 선택 酒人 2006-04-04 4290
669 초일주 또 질문입니다...^^;; [2] 투덜이 2012-06-11 4294
668 삑삑한 술 고치기 [1] yk 2014-03-28 4297
667 빚은 삼양주를 먹으면 두통이 생기는데 ㅜㅡ [2] jiyoon88 2020-05-24 4299
666 단맛이 많이 납니다. [2] 섬누룩 2010-01-18 4300
665 문의드립니다 file [2] 瑞香 2016-02-13 4300
664 "銀杏酒" 에 대하여 궁금증을 풀어 주세요 surisan420 2010-10-28 4307
663 누룩 만드는데.... [1] 까마귀날개 2009-04-13 4318
662 좁쌀같은 덩어리 [2] yk 2014-03-16 4318
661 맑은술 [1] 이반 2018-12-24 4322
660 급합니다. 우리아이좀 살려주세요. file [1] 치어스 2018-04-30 4327
659 오늘 진달래술(두견주)과 쑥술(애주) 밑술을 빚습니다. file 酒人 2006-04-12 4329
658 전통주중에 누룩을 끓여서 담그는 종류는 없을까요? [5] 섬소년 2009-06-11 4333
657 김병덕님 보세요. 쌀 5되로 술빚기입니다. 酒人 2006-04-07 4336
656 막걸리 공장에서 술재조 공정 궁금 [2] 오렌지컴 2014-06-14 4342
655 누룩틀은 어디에서? [1] 도사 2008-11-11 4346
654 막걸리의 탁도조절 [1] 장셰프 2020-11-15 4347
653 호산춘 밑술 file [2] 창힐 2014-02-25 4349
652 우왕좌왕 합니다,,, 막걸리와파전 2009-02-07 4350
651 누룩양좀 봐주세요 [1] 쵸이 2019-02-11 4351
650 단호박술 거르는 시기 궁금합니닷. file [2] 바다뜰 2019-11-11 4356
649 호박막걸리 질문입니다.~~ [3] 오야봉 2009-07-07 4358
648 애주 [1] 이선화 2006-08-04 4359
647 [re] 술의 보관.. [2] 酒人 2008-11-19 4367
646 너무 길어요 [1] mumu 2013-05-03 4368
645 똑똑 똑 [2] mumu 2013-04-26 4373
644 <b>설날에 먹을 삼양주 "호산춘"입니다.</b> [2] 酒人 2007-01-04 437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