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2

초보가 질문드려요 ㅎ

조회 수 3581 추천 수 0 2012.05.10 20:33:11
바커스 *.226.192.60

누룩으로 사과주나 국화주 담그면

누룩냄새가 많이나나요?


그리고 사과주 같은 과실주 담글때 효모만 넣어도 술이 된다고 적혀있는데


사과주 레시피 보면 고두밥을 만들어서 넣더군요


효모만 넣으면 맛이 별로 없나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50969/9cc/trackback
목록

酒人

2012.05.10 21:02:26
*.32.96.174

1. 과실에 당분이 있기대문에 효모만으로도 술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당도가 낮기때문에
알코올 생성 양이 적어지게 되고 그 결과 알코올 도수가 낮아지겠죠. 이렇게 되면 외부의 잡균이나 초산, 젖산발효가 많이 일어나 신맛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2. 사과주에 고두밥을 넣는 것은 사과에 당분이 적기때문에 고두밥을 넣는 것입니다. 사과의 부족한 당분을 쌀의 전분에서 가져오는 것이죠.

3. 따라서 사과주 제조시 효모만 넣어서는 원하는 술을 얻기 힘들 것입니다.

4. 누룩 냄새가 많이 나는 것은 크게 두가지겠죠. 하나는 누룩을 많이 넣어서
다른 하나는 누룩과 원료의 양 대비 누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들어가기때문입니다. 누룩을
넣는 다고 무조건 누룩 냄시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바커스

2012.05.10 21:15:34
*.226.192.60

넵 감사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802 이스트?효모영양제 사용방법및 시기 문의 [1] 호박654 2020-07-24 3656
801 탁주 만드는데 궁굼한게있어요. [1] 보해미안 2009-11-06 3665
800 전통주에 쓰이는 재료비율에 대해서 질문좀요 [2] 바나나우유 2010-08-10 3673
799 청주만들기2 [2] 우리술이좋아 2010-01-22 3676
798 주인님이 가르쳐준 방법 중 의문사항 질의 ㅎㅎ~ [4] 두메 2007-02-23 3678
797 술이 너무 빨리 끓은것 같습니다 [1] 문석호 2010-03-25 3691
796 오늘 술빚기에 들어갑니다. 비설 2008-12-12 3692
795 초일주 문의 [1] 대암 2007-02-01 3695
794 긴급 질문입니다. [3] 보리콩 2010-09-04 3695
793 바닥 찌꺼기를 [1] 박창수 2007-01-16 3698
792 술빚기 Q&A 20페이지. 120번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의문점 [2] 민속주 2012-10-22 3701
791 <b>독특한 제조법을 가진 술(응용능력키우기)</b> 酒人 2006-12-04 3702
790 1. 2차 덧술할때 누룩과 항아리 [1] 두영 2010-05-14 3702
789 쌀알누룩을 만들고 있는데요 색이~(ㅠ.ㅠ) [1] 수오기 2014-10-09 3702
788 고맙습니다 [1] yk 2014-02-06 3706
787 삼양주 담갔습니다. [2] 미얄 2014-09-30 3706
786 석탄주에대한질문입니다 [1] 0심이 2010-09-30 3724
785 쌀과 누룩 질문 [1] 식초나라 2013-03-06 3727
784 오랜만에 복분자 주를 만들려고 하는데 비율을 잘 모르겠습니다 ㅎ [2] 술도하가 2012-09-13 3729
783 포도주 빚기에 관해 [1] 유욱재 2006-08-24 3733
782 주인님, 아래 제 글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에 대한 답변 좀... 해난 2010-06-08 3734
781 여러가지 의문 점 [2] 민속주 2012-10-31 3735
780 물과 시간에 대한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떳다 2008-10-14 3737
779 이양주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2-10-29 3737
778 <b>쌀알이 삭는 시간..</b> 酒人 2006-10-08 3738
777 [re] 답변입니다. [1] 酒人 2010-10-17 3740
776 술의 유지 방법. [2] 눈사람 2010-03-22 3745
775 질문드립니다! [1] Elucidator 2019-02-15 3755
774 왜 생막걸리여야만 하나요? [2] mumu 2014-07-14 3757
773 초일주 걸러도 될까요? file [1] 대암 2007-02-13 3765
772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3765
771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1] 케팔로스 2018-10-26 3767
770 씨앗술이 왜??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10-09 3774
769 또 궁금합니다. [7] 오야봉 2009-03-19 3775
768 삼양주를 할려하는데 [1] 배병임 2007-01-18 3790
767 호산춘레서피 질문이 있어요 [2] 버지니아 2020-01-26 3791
766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792
765 술이 되어가고있네요 [3] 배병임 2006-10-06 3793
764 거른 오미자주 상태입니다. file [1] 하제 2012-05-04 3793
763 범벅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09-11-23 3795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