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단맛이 너무 강하고 알콜이 전혀 없습니다.

조회 수 5061 추천 수 0 2022.06.14 19:11:43
레옹이누나 *.108.21.41

안녕하세요!

최근 삼양주, 단양주 모두 같은 누룩으로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누룩이 뭔가 잘못된 건지..ㅠㅠ

힘이 약하더라구요...


이번에 단양주를 채주했는데

처음부터 물만 조금 생기더니 그 전에 다른 누룩으로 만들었던 것과는 다르게 끓어오르는 느낌이 하나도 없어서

일주일 되자마자 채주를 해버렸는데요


극강의 단맛과 함께 알콜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누룩취만 나더라구요...


그냥 딱 술이 덜 됐을 때의 맛이.......


너무 빨리 채주를 해버린 것 같은데

버리기는 참 아까워서요..


혹시 여기에 고두밥이랑 누룩을 좀 더 넣어봐도 될까 궁금해서 질문글 남깁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482003/5e2/trackback
목록

원당님

2022.08.19 02:25:23
*.87.170.181

효소에 의한 곡물 당화는 이루어 졌는데 어떤 이유에선지 효모에 의한 알콜 생성이 안 되었다는 겁니다.
즉, 효모 증식에 실패했다는... 

통상 누룩의 효모가 1~2일 정도면 활성화 되는 것인데... 단 맛이 있다면 당화는 순조롭단 얘기고..

흠.. 누룩을 바꾸셔야 할 듯요..
지금 있는 단양주에는 이미 만든 삼양주를 좀 넣어보시거나, 전통주용 효모를 추가로 넣어야 할 듯 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81 청주를 거르고 난 후 [2] 우리술이좋아 2010-05-03 3640
680 발효후 위에 고인 물에 대한 문의 [1] 잠자는뮤 2019-04-02 3640
679 쌀 종류에 따른 술맛이 궁금합니다. [2] 오렌지컴 2014-09-23 3642
678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3651
677 청주에 감미를 하는지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7-27 3651
676 초일주 걸러도 될까요? file [1] 대암 2007-02-13 3652
675 술빚을 때 알코올 도수 반애주가 2014-03-08 3652
674 삼양주를 할려하는데 [1] 배병임 2007-01-18 3654
673 포도주용 측정기인데 우리 전통주도 가능할까요? [2] 술향 2010-02-10 3660
672 저온 발효 외부, 품온 온도 문의 [1] 머쓱타드 2023-08-12 3665
671 술찌게미량에 대하여 [1] [2] 강현윤 2012-12-21 3670
670 역사를 새롭게 재조명하고 싶습니다. 관리자 2006-03-11 3673
669 채주시기 관련 질문있습니다! 성진2 2022-10-16 3679
668 술이 되어가고있네요 [3] 배병임 2006-10-06 3680
667 석임 제조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비바우 2009-12-28 3682
666 쑥을 이용한 누룩빚기 [1] 새로미 2010-06-18 3682
665 덧술발효에 대하여.. [2] 섬누룩 2010-02-10 3686
664 밑술에 대하여 여쭙니다. [2] 섬누룩 2009-11-23 3687
663 위에 나온 단위 함량에 대해서 질문좀요 [1] 바나나우유 2010-08-14 3687
662 침출주 거르기 [1] 궁금증 2015-06-01 3687
661 과일을 이용한 술 빚는 법에 관하여 질문 드립니다 [1] leon 2020-12-05 3688
660 예쁘게 끓는 술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11-10 3690
659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692
658 급질문입니다.. [1] 봉 2009-01-07 3693
657 발효통(플라스틱)내부 습기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1] 이미남 2020-02-11 3693
656 전통주 여과방식에 질문있습니다!! [5] 술빚는요리사 2020-05-26 3698
655 제대로 되어가는중인지 궁금합니다 [2] 우리술이좋아 2009-11-03 3703
654 술의 도수내리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1] 김정은 2006-05-18 3704
653 석탄주 빚고 싶네요. [1] 지량 2014-09-08 3704
652 [re]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07-15 3705
651 떡으로 술빚기질문이요 [2] 반애주가 2012-10-25 3706
650 덧술재료 [1] 마중물 2008-12-10 3709
649 식초용 막걸리를 담았읍니다 [1] mumu 2014-07-30 3710
648 건조 연잎 사용 질문드립니다. 뿌기뿌기 2021-12-21 3711
647 동동주 무작정 따라하기 문의 [2] 술이조아 2010-03-29 3712
646 멥쌀술 질문이요 [1] [1] 반애주가 2012-08-13 3714
645 호산춘에궁금한점이있어서요? [1] 이승욱 2007-01-10 3716
644 <b>알코올 20% 그 한계와 이유</b> 酒人 2006-10-26 3717
643 2차 덧술할때... [1] 마중물 2008-12-12 3717
642 방문주 [1] 알리 2015-09-11 3728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