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고두밥 나눠 넣기의 시기

조회 수 3951 추천 수 0 2018.10.26 20:24:38

한국 전통주 책에 보면 고두밥을 나눠 넣는 1차는 덧술시기,

2차 고두밥 시기는 3-5일후에 술표면에 있는 쌀 알갱이를 만져 쌀 삭은 정도를 보고 판단해 넣으라고 하셨는데

삭은 정도가 어느정도가 되야 넣는것인지 자세히 나와있지 않네요...

삭은 정도가 어느정도를 말씀하신건가요.. 

이번에 새로 빚는 술은 고두밥을 나눠 넣어줄 생각입니다...

사실 3-5일이면 쌀이 완전히 발효된 상태는 아닌 미끌거리는 상태일텐데

그래도 1차 고두밥을 걷어내고 2차를 넣는게 맞는 건지요...

자꾸 질문만 던져서 죄송합니다...


酒人

2018.10.27 20:10:18
*.234.113.99

안녕하세요^^

보통 덧술 후 5일 정도가 지나면 넣은 고두밥이 거의 다 삭습니다.
맨 위에 밥알을 집게 손가락으로 문질러보면 즙이 잘 나오고
미끌미끌하지 않는 시기에 고두밥을 걸러주고
그 다음 마지막 고두밥을 넣어주면 됩니다.
만약, 5일 지나도 미끌미끌하다면 1-2일 더 발효시킨 후에 고두밥을
넣어주세요. 가능하면 5일을 넘기지 않는게 좋습니다.

질문 감사합니다.^^ 언제든지 물어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23 석탄주 덧술발효과정에서 혼란스러운 부분 [1] 레오몬 2020-02-12 3639
122 1차 덧술을 하고 나서~ [3] 두메 2007-02-14 3636
121 달콤한 술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1] 酒人 2006-06-01 3636
120 밀가루 첨가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2-28 3631
119 주인님 추가질문입니다ㅜ,ㅜ [1] 강하주 2014-03-22 3626
118 술로 술 빚기? [1] 케이원 2014-05-27 3622
117 예쁘게 끓는술 못본 동영상 file [1] [5] 제천인어공주 2012-12-01 3619
116 청주 초보입니다. [1] 소심녀 2010-10-19 3617
115 밑술을 담그고 문의드립니다 [1] 우정 2007-06-12 3617
114 술에 넣을 물로... [2] 아침이슬 2007-02-20 3617
113 <b>술을 언제 걸러야 하나요.? </b> 酒人 2006-12-12 3616
112 안녕하세요 이양주와 삼양주를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1] 플라타너스 2020-09-04 3610
111 삼양주 담는중입니다. [1] 소라 2014-07-25 3604
110 이야기 마당 - 사진게시판 [2] 민속주 2012-06-20 3604
109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습니다 ㅜㅠㅜㅠ file [2] 루덴스 2019-05-12 3603
108 누룩에 대해 질문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0 3603
107 지황주 아시는분? 금은화 2008-07-25 3601
106 안녕하세요! 술에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ㅡ^ㅋ [3] 한국인 2007-03-25 3601
105 진행과정 보고 [1] 신원철 2007-03-25 3599
104 밑술 담은지40시간 사진 임니다 file [1] 강용진 2006-12-27 3599
103 호산춘의 덧술방법에 대하여 [2] 우리술이좋아 2010-02-04 3594
102 신도주 질문입니다 file [1] 시골술쟁이 2017-06-08 3592
101 술이 되어가는 과정에 대해 문의좀 드립니다. [1] 푸른별 2014-07-10 3590
100 질문있습니다! [2] 보해미안 2009-11-13 3588
99 [re] 답변입니다. ^^ 酒人 2007-06-03 3587
98 한 여름에 진상주를 - - - [2] 광이 2010-07-28 3585
97 석탄주 빚을때... [2] 보리콩 2010-08-25 3581
96 온도조절? [2] mekookbrewer 2020-06-09 3579
95 발효에 대하여 궁금합니다.^^;; 이해력이 부족해서... [3] 김군 2009-12-19 3578
94 백세후 완전건조된 쌀 [1] KoreanBrewers 2019-04-03 3577
93 술빚기 관련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1] 강곤 2019-12-09 3575
92 저도 덧술을 하고 싶은데... [2] 아침이슬 2007-02-23 3568
91 진상주 문의 드립니다. [4] 술향 2010-01-27 3567
90 항아리 내부가 너무 조용합니다 [1] 해난 2010-05-13 3565
89 <b>[답변]2009년 교육 일정</b> 酒人 2008-10-01 3564
88 술의 보관.. 2008-11-19 3559
87 밑술의 맛은 ? 김정옥 2006-11-02 3559
86 안녕하세요~질문이있습니다 [1] 레오몬 2020-06-24 3557
85 막걸리를 만들고싶어요 [1] 새벽바람 2010-02-14 3557
84 봉출주는 어떻게 빚으셨는지.. [2] 허허술 2010-01-01 355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