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단양주와 이양주 보관에 대하여.... (병과 플라스틱통)

조회 수 6111 추천 수 0 2018.09.29 19:58:06

안녕하세요~


질문1. ) 동동주(단양주에 식혜를 첨가 했거든요)를 빚어서 10일 후 병입해서 냉장보관을 10일 했더니 터져버렸지 뭡니까?

               플라스틱 병에 넣어서 보관해야 할까요?  

                보관 상태에서  발효를  멈추게 할 수 없을 까요 ??



 

질문2.  이양주(방문주와 송화주)  보관에 대하여도 문의 드립니다.

              친구들에게 선물용으로  병에 넣어 주었는데 혹시 3개월 정도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하라고 했는데

              이것도 문제가 될까요 ?  

              괜찮을지 모르겠습니다. 


질문3.  술을 뜬 단양주나 이양주를 어떻게 보관하면 좋은 숙성을 할 수 있을 까요? 궁금합니다.


질문4)  발효를 줄일 수 잇는 방법이나 가정에서 살균하여 보존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궁금합니다.


질문5)  밑술과 덧술을 만들어 넣었는데 발효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속도를 늦출 수 잇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질문 4.  )


두루봐

2018.09.30 19:36:01
*.62.222.177

잘 빚은 술은 물을 넣지 않은 원주 상태에서 발효는 더이상 진행 되지 않습니다. 상온에 석달을 두어도 상하지 않습니다. 맛의 변화가 있을뿐이죠.
5의 답은 온도를 낮추시거나 누룩 양을 줄이세요.

전통주장인

2018.10.19 16:00:31
*.192.182.16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1) 그 상태라면 플라스틱에 넣어도 부풀어 터질겁니다..
일단 냉장 침전해서 맑은 술만 보관하면 큰 문제가 없습니다. 주박과 같이 보관된다면 플라스틱 뚜겅을
살짝 열어 놓거나 주기적으로 가스를 빼주면 되는데.. 갈수록 술맛이 변합니다..

발효를 멈추려면 60도 정도의 온도에서 사멸하기 때문에 60도정도 끓는 물에 넣어서 생균을 죽이면
발효가 멈춘다고 되어 있습니다.. 물의 온도는 탐침계 사용하시면 되고요

2. 맑은술 청주이면 큰 문제는 되지 않습니다.. 이 경우에도 가끔 병을 한번씩 열어주면 될듯하고요

3. 제 경험으로는 탁주상태라면 계속 발효가 진행되어 맛이 변하더라고요.. 냉장고에 저온 침전 후
맑은술만 걸러서 보관하면 장기보관해도 된다고 되어 있습니다.. 증류기로 증류하여 보관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4. 1번과 같습니다.. 발효를 줄이는 방법은 맑은 술만 침전후 보관, 또는 60도 멸균해서 보관 아님
증류기로 증류해서 소주로 보관
5. 발효가 빠르게 진행된다는 의미를 모르겠습니다.. 끓는다는 표현인가요?
온도가 높아서 그럴수도 있고 덧술시기가 빨라서.. 쌀의 종류 및 가공형태에 따라서
방법이 여러가지라서 님이 주방문이 있으면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643 좁쌀같은 덩어리 [2] yk 2014-03-16 4440
642 전통주 만들기에서.. 2008-08-16 4441
641 [re] 술이 이상해요? [1] 마중물 2008-12-15 4441
640 정말 이해 안가는 내용. 2 [2] [1] 민속주 2012-06-24 4449
639 빚어야하는 술^^ [1] 술과 함께.. 2007-09-15 4453
638 빚은 청주에서 탄산가스가 생기면? [1] 원삼규 2007-01-12 4455
637 오래된 침출주 버리기가 아까운데 [1] 상갑 2008-10-31 4462
636 쌀 누룩 질문 [5] 택현 2020-10-19 4462
635 누룩과 고두밥 또는 밑술과 고두밥 혼화방법 내사랑 2008-11-04 4471
634 밑술담기의 적정온도는? 김정옥 2006-09-15 4476
633 술이 이상합니다. [3] 비설 2008-12-18 4480
632 글을 읽다 궁금한점이 있어서 남깁니다 [1] 레오몬 2020-05-03 4483
631 <b>술 제조해서 팔다 걸리면 어떻게..??</b> [1] 酒人 2006-07-06 4486
630 용수를 박으면 튀어 올라오는데요..... [4] 고망고망 2009-08-21 4489
629 [re] 답변입니다. ^^ [2] 酒人 2008-12-12 4490
628 첫번째시도--덧술을 확인하였는데요... [7] 고망고망 2009-08-09 4493
627 침출주를 증류하면... [2] 김기욱 2006-06-16 4495
626 안녕하세요 해외에서 이화곡에 관한 질문이 있습니다! mekookbrewer 2020-06-28 4501
625 궁금해서 여쭙니다. [3] 오야봉 2009-03-13 4515
624 용수 사용법 [2] 장돌뱅이 2019-10-31 4517
623 [re] 어떤술이 나올까요?? file [3] 더블엑스 2008-05-23 4531
622 술에 단맛을 더하는 방법좀 알려 주세요~ [2] 두메 2010-12-13 4532
621 호산춘...배우고나서 첫 실험 올겨울은 술을 두번 담구고 끝? 세번으로 ㄱㄱ [1] 창힐 2014-02-24 4535
620 현미찹쌀로도 술을 빚을 수있나요? [2] 새로미 2010-01-24 4542
619 술빗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독대 2013-05-07 4544
618 [질문 2] 밑술, 덧술 이라 구분하지않고 , 소량으로 술을 빚을때 [2] 초초보 2014-02-13 4547
617 불패주와 미생물에 대한 문의 내사랑 2008-10-10 4552
616 과일을 이용한 술 빚는 법에 관하여 질문 드립니다 [1] leon 2020-12-05 4557
615 누룩에 곰팡이가 피었어요ㅠ [1] 스투찌 2014-03-17 4560
614 <b>내 술은 왜 투명하지 못한가. </b> 酒人 2007-04-08 4561
613 맑은 술 증류 후 [3] 방구석신선 2023-02-06 4561
612 전통주 기초강의 10. 전통주란 무엇인가. 酒人 2006-03-31 4583
611 단호박술 [1] 돌돌이 2008-10-20 4583
610 전통주 청주와 탁주 사용법 [2] mekookbrewer 2020-09-12 4584
609 침출주 거르기 [1] 궁금증 2015-06-01 4588
608 고맙습니다 [1] yk 2013-12-03 4593
607 주경야독? [2] 농부의 아내 2009-03-21 4597
606 잡곡밥 술이 될까요?? [1] 네오락이 2020-06-23 4600
605 호산춘 도전중 .. [2] 장락 2013-03-10 4602
604 국내산 쌀과 외국산 쌀로 빚은 술의 차이? [1] 아랫마을 2010-03-27 460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