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삼양주 술 거르는 시기?

조회 수 6406 추천 수 0 2018.05.30 15:19:42

KakaoTalk_20180530_1514349991.jpgKakaoTalk_20180530_151434999.jpg KakaoTalk_20180530_151433161.jpg


안녕하세요

faq를 다 읽어봤지만 아직도 모르겠어서 글을 남깁니다


삼양주 마지막 덧술을 5월 17일 2시에 했고요

기다리는 중인데

중간에 통을 흔들어줘서 헷갈리게되었습니다


현재 알콜향은 강하구요 맛은 꽤 단데 맑은 느낌이 좀 부족하고 뒷맛이 약간 느끼합니다. 식구들은 더 드라이하길 바라더군요. 1그런데 맑은 술이 위에 고이고 밪알 몇개가 떠있네요. 술지게미는 눌러보면 뽀득뽀득하고 맛은 떫습니다.

술독안에 불을 붙여 넣어보면 꺼지지는 않는데 술 표면 위까지 불을 대본거는 아니라 좀 헷갈립니다.


그동안 실내 온도는 주로 25도에서 26도 였고 최근엔 27도 까지 갔네요


삼양주는 3주는 발효시키라 하는데 온도가 높았어서 벌써 다 된건가 싶네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포토에디터가 실행이 안되어서 사진이 돌아갔습니다 죄송합니다 ㅜㅜ


두루봐

2018.05.31 19:23:49
*.62.222.209

쌀, 누룩, 물의 비율과 과정 설명이 부족하여 답변 드리기 어렵습니다만, 맨 아랫 사진으로 봤을때 발효가 거의 끝나 걸러도 될것 같습니다. 신맛이 없다면 거르는걸 서두실 필요는 없구요 알콜 발효가 끝난 상태에서 당화가 서서히 일어날수 있기에 두면 한동안 단맛이 조금더 강해질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탄산을 발생 시키기고 생산 효율을 올릭 위함이 아니고 술이 제대로 익었다면 술 거르는걸 서둘게 없다는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cocomumu

2018.06.26 21:59:13
*.177.164.117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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