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석탄주 만들기

조회 수 9887 추천 수 23 2009.03.26 12:01:51
석탄주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석탄주라는 뜻이 아껴서 먹는다고 해서 이름을 지었다고 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옛날 양반가에서 먹었다던 술... 그 술을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밑술:쌀가루 800g 누룩400g 효모5g 물 4.5 리터 라고 나와있고
       덧술:  찹쌀(고두밥) 4kg 으로 나와 있습니다..

제가 원료 구입 관계상  쌀가루는 팽화미로(알파화된 쌀가루)로 대체 하였고,
찹쌀로 만드는 고두밥은 그냥 멥쌀로 만든 고두밥을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일단, 쌀가루에 물3리터 붓고 죽을 만들라고 했는데, 전 알파화된 쌀가루를 사용하므로 이건 생략하였습니다.  팽화미, 누룩, 효모, 물을 넣고  밑술을 만들었습니다... 밑술한지 3일째이고여..  누룩의 진한 향이 나며, 발효상태는 탄산가스과 용출됨에 따라 기포가 생성되고 있고여. 처음에는 약간 옅은 죽상태였는데 발효되면서 미숫가루 같은상태임..
다음주 월요일에 덧술을 할 예정임니다..
자세한 것은 사진과 함께 다시 올리겠습니다..

酒人

2009.03.27 08:42:17
*.66.168.3

팽화미가 들어간 술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사진과 함께 올려 주시면
많은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전통주 love

2009.03.30 10:52:26
*.133.47.126

쌀가루 -> 알파 (호정) 화 즉, 생쌀을 말 그대로 가루로 만든것입니다.
팽화미 -> 음... 흔히 뻥튀기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발효에는 쌀가루 보다는 팽화미 가루가 더 자 삭아요.. ㅎㅎ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443 삼양주 1차 덧술 후 신맛 [2] 꺄초쇌두 2024-03-06 4921
442 술빚기 기초강의 1. 술의 선택 酒人 2006-04-04 4932
441 쌀 죽으로 밑술 담글때 죽 아래가 약간 타게 되면? [2] 원삼규 2007-01-10 4934
440 술빚기 관련 질문은 아닌데 꼭좀 읽어주세요 [1] 곰술 2014-01-18 4938
439 씨앗술 질문이요. [1] 산에살다 2015-06-16 4938
438 [re] 고두밥과 술 발효와의 관계는? 酒人 2006-12-21 4940
437 덧술을 하면서 물추가... [2] 애주가 2008-08-08 4941
436 침전물은 어떻게 이용하나요? [1] 미루 2008-04-11 4946
435 석임의 활용에 대하여.. [1] 백수환동 2013-06-01 4950
434 청주 보관에 대한 문의 [1] 해난 2010-05-25 4957
433 통쌀죽 쑤는 방법에 대해 다시 여쭙겠습니다 [1] dnekaqkfk 2019-11-09 4975
432 밑술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file [2] 아침에술한잔 2007-03-07 4981
431 곰팡이가 맞나요? file [1] 고래고래솨악 2024-02-23 4981
430 [re] 하수오주? [2] 酒人 2006-12-22 4983
429 하얗게 피어난 것이 무엇인지 궁금 합니다. [2] 하늘지기 2012-02-09 4988
428 쌀누룩을 띄우는데 처음하는거라 ... 선배님들께 묻고싶습니다. file [2] 동강파 2019-03-07 4989
427 5월25일 빚은 쑥술 입니다...^^ file [1] 봇뜰 2008-06-28 4990
426 용수박을 시기 문의 file [3] 투덜이 2012-05-30 4993
425 자주하는질문<<<>>> 미생물 굶겨 술빚기.... [1] 창힐 2013-05-24 4994
424 엿술을 빗었는데 정확한 도수를 모르겠습니다. [6] 농부의 아내 2009-10-28 4995
423 잘못 빚은 술 복구방법은요? [2] 쿡쿡 2013-04-30 5001
422 고구마술 담그는법 부탁드립니다. [1] 도사 2008-10-18 5007
421 막걸리의 걸쮹함 [2] ilovetapuy 2018-11-06 5008
420 검은색 나는 곰팡이 때문에 꺼림직합니다. 도와주세요 [2] cycyoo99 2014-08-25 5011
419 향온주 좀더 두어야 할까요? [2] 보리콩 2011-02-07 5016
418 과하주에 관한 문의 [1] 케이원 2014-08-01 5018
417 온도가 높아도 막걸리가 빚어지나요? [1] 랜스 2013-05-03 5019
416 멥쌀주 담그는 법 [1] 행유 2010-08-18 5025
415 인사동 축제에 사용할 유리병 file [5] 酒人 2006-04-29 5027
414 쌀에 호박을 넣어 막걸리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3] 농월 2012-03-22 5029
413 가양주 레시피 해석 문의 [2] 시작은 천천히 2012-04-17 5031
412 석탄주 덧술 시기좀 알려주세요 [1] 호박654 2020-04-18 5034
411 <b>[re] 답변입니다. </b> 酒人 2007-01-07 5039
410 발효 및 숙성 기간에 대하여.. [2] 김군 2009-12-20 5039
409 전통주에 있는 효소와 효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알고 싶습니다. [1] 민속주 2013-04-11 5039
408 고두밥나눠넣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7-31 5044
407 항아리 안에서 술이 익어갈때... 윗부분과 아랫부분의 도수 차이가 나나요? [4] 선선 2020-10-02 5045
406 술향기가 진동을 하네요~~ [4] 나이스박 2014-10-17 5047
405 곡물과 물의 비율 [1] 우리술이좋아 2009-10-30 5053
404 술을 사먹지 왜 만들어 먹어요?? 酒人 2006-01-13 506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