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밑술 쌀가루에 대해서

조회 수 5995 추천 수 69 2008.04.16 17:24:14
조영철 *.139.38.154
안녕하십니까?

처음 술을 담아 보려고 하는데(가양주로 )
밑술을 만들때 시중에서 파는 쌀가루를 이용할 수 있나요?
당연히 소금이 포함되지 않아야 하겠지만,
사용할 수 있다면 방앗간에서 직접 찧은 쌀가루와 용량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감사합니다.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2037/d19/trackback
목록

酒人

2008.04.16 19:38:03
*.212.132.34

조영철님 안녕하세요. ^^

간단히 설명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1. 시중에 파는 쌀 가루는 물에 불리지 않고 바로 빻은 것으로 같은 양의 물로 밑술을 빚을 경우 물을 더 많이 넣어야 합니다.

2. 같은 양이라고 하더라도 시중에 파는 쌀 가루는 수분의 양이 적기 때문에 쌀의 양은 더 많다고 봐야 합니다. 따라서 물의 양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것이죠.

3. 자신이 직접 씻고 빻은 쌀가루는 일단 모든 과정을 자신이 하게 되니까 안전하겠죠. 그러나 시중에 파는 쌀가루가 좋은 쌀을 이용했는지, 전분의 양이 어떤지,, 잘 알 수 없기 때문에 가능하면 방앗간에서 직접 빻은 쌀을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4. 직접 해 보지 않아서 추측하여 말씀을 드린 것이니 이러한 점을 참고하여 술을 빚어 보시기 바랍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243 술이새콤하네요 file [4] 향온주만들어보고싶다 2009-05-04 5941
242 고두밥과 섞기전에 누룩을 뜨거운 물에 담궜는데 괜찮을까요? [1] 김수한무 2013-07-24 5947
241 이양주 담그는데 궁금해요 [4] 퍼플리 2020-12-09 5952
240 2021년 돼지날들이 언제인가요? [2] mekookbrewer 2021-01-19 5961
239 덧술시기... [2] 바람따라.. 2014-11-05 5979
238 막걸리가 셔요 ㅜ [1] 막걸리조 2010-02-16 5982
237 술이 너무 달아요! [3] cocomumu 2018-06-26 5991
236 밀가루 사용에 관하여 [2] 우정 2007-07-04 5995
» 밑술 쌀가루에 대해서 [1] 조영철 2008-04-16 5995
234 씨앗술에 대해 질문 드립니다. [1] 구름에달가듯이 2021-10-03 5997
233 현미죽으로 만든 밑술, 천막(^^)이 생겼어요.. file [2] anakii 2013-11-25 6019
232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2) file [2] aladinn 2015-03-03 6019
231 맥주처럼 쌀 당화하여 쌀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1] 맥걸리yo 2023-12-05 6025
230 술거르는 시기? file [2] 나이스박 2014-04-03 6046
229 더운 날씨 술빗기 [2] sul4u 2013-07-26 6047
228 술 걸르다보면 걸죽한 요구르트같은것일때,쉰맛,쌀맛에 대해서 [1] 창힐 2013-09-09 6062
227 알콜 70% 감홍로주 file [6] 酒人 2006-05-14 6073
226 이 막은 무엇인가요? file [1] 미고자라드 2007-06-14 6077
225 범벅에 사용하는 쌀가루 습식? 건식? [3] 연필꽂이 2020-09-29 6079
224 밥으로 술을 빚을때....물의양은? [4] 아리랑 2012-03-12 6082
223 오양주 밀가루 넣는방법 [2] mekookbrewer 2020-08-18 6083
222 누룩 메달아놓기 [2] hedge 2011-04-26 6088
221 게시판 성격이랑 맞지 않는 질문일수도 있는데요 [1] 반야 2011-11-21 6094
220 초산균(초산발효)의 침입을 막자. 酒人 2006-05-27 6098
219 집에서 술을 재조해서 팔면 법에 저촉되나요? [3] 관리자 2006-02-07 6099
218 삼양주 냉장숙성을 야외에서 해도 되나요? [1] 청주조아 2023-11-29 6123
217 주모를 빚는 과정에서 [1] mumu 2013-08-15 6133
216 쌀누룩과 막걸리에 대해서 궁금합니다. [1] 푸른별 2014-09-03 6133
215 밑술 냄새에 대해서 질문입니다. [1] 비니 2010-12-15 6134
214 술을 빚다 보면 이런일도 있지요. file [2] 酒人 2006-03-04 6137
213 물의 양에 관한 질문 [1] 북성 2014-01-24 6138
212 석탄주 덧술시기와 저어주기관한 질문... [1] 나무그늘 2009-11-12 6139
211 식히는 시간과 발효와의 관계가 있나요? [1] 얄리야리 2021-02-09 6145
210 단호박술을 담어 보고 싶은데요 [1] 보리알맹이 2011-09-29 6154
209 효모가 죽은 막걸리의 탄산화는 어떻게 하나요? [1] 청주조아 2023-12-27 6157
208 삼양주 빚을때 1차 2차 덧술의 선택은? file 원삼규 2007-01-06 6158
207 술 거르는 시기 [2] 내사랑 2008-11-24 6168
206 이화곡으로 현미술을 만들때... [2] sul4u 2013-07-16 6171
205 마늘술을 담글수 있을까? [3] 내사랑 2008-10-12 6193
204 단양주 물의 양을 어느정도 해야하나요? file [1] 이탁배기 2019-05-30 619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