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바닥 찌꺼기를

조회 수 3804 추천 수 62 2007.01.16 16:07:39
박창수 *.215.117.21
덧술할때 밑술 항아리 바닥에 있는 누룩 찌꺼기로 보이는 층이있는데 이것을 버리는지 아니면 덧술할때 같이 버무리는지요 버무리면 술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것인지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756/f3e/trackback
목록

酒人

2007.01.16 17:04:02
*.188.98.23

발효가 활발하게 일어나면 바닥에 층이 지지 않습니다. 미생물의 증식이 덜 이뤄졌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바닥에 있는 것들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더군다나 그것이 누룩 찌꺼기라면 더욱 사용하면 안됩니다. 버리세요.~^^

누룩을 많이 사용할수록 술의 색깔이 좋지 않습니다.

누룩의 밀기울 색소가 술의 색에 영향을 미치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어떤 술들은 밀기울을 제거하여 빚는 술도 있습니다. 찌꺼기를 남게 하지 않으려면, 혼합시 오래 치대주고 높은 온도에서 발효시키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게시판 성공&실패에 올린 백곡자료를 보시면 누룩의 색깔이 흰색임을 알 수 있죠. 흰 누룩을 사용하면 그만큼 맑은 술을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질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컴퓨터 치는게 힘드시면 전화주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23 <b>술의 양 크게 늘리는 방법</b> 酒人 2006-12-12 4075
722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4077
721 왜 그런가요? [2] mumu 2013-04-22 4077
720 안녕하세요 술을 빚어보려 합니다. [4] 루덴스 2019-05-01 4080
719 궁금한 점 몇 가지... 김태원 2006-04-25 4089
718 호산춘에 대하여.. [1] [1] 민속주 2012-09-16 4092
717 실패한것 같습니다. 오야봉 2009-03-14 4094
716 술독 입구 봉하는거요,, [2] 산우 2007-04-27 4095
715 누룩 띄우기 Jtracey 2020-07-24 4095
714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4099
713 도수가 낮아요 [2] 버지니아 2020-01-29 4100
712 [re] 답변입니다. [5] 酒人 2006-08-02 4103
711 [re] 꽃술 빚을 때, 꽃의 이용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07-15 4107
710 법적으로 이렇게 만든 술도 탁주일까요? [1] 오씨 2018-11-30 4110
709 질문을 자주해서 죄송 [3] 우리술이좋아 2009-11-10 4113
708 예쁘게 끓는 술 file [1] 제천인어공주 2012-11-10 4113
707 전통주 빚을 때 알코올 도수 공식 좀 알려주세요. [1] 연이김 2018-09-30 4120
706 수곡 [1] 설화곡 2022-12-29 4122
705 솔잎으로 누룩을 만들어도 되나요? [1] 새로미 2010-03-01 4124
704 질문이요 ^^ [2] 산에살다 2014-09-26 4135
703 전통주 [1] yk 2014-07-25 4137
702 국화주 만들어보는중... file [1] 창힐 2014-04-14 4138
701 술이 약간 매운듯 한데....중화시킬 방법이 없을지... [2] 박상진 2006-06-12 4139
700 전통주 기초강의 1. 술이란 酒人 2006-03-17 4141
699 떡으로 술빚기질문이요 [2] 반애주가 2012-10-25 4142
698 산패한 술을 밑술 삼아 제조 중입니다. [1] 덕인주 2014-07-29 4150
697 멥쌀술 질문이요 [1] [1] 반애주가 2012-08-13 4151
696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대암 2007-02-04 4152
695 초일주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3] synop 2015-05-07 4152
694 감향주3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주인님의 시간좀 뺏을게요.. [3] 바보 2013-02-02 4157
693 좁쌀같은 덩어리 [2] yk 2014-03-16 4158
692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4160
691 현재 삼양주하려고 밑술 만들었는데요 좀 이상해요 [2] 수오기 2014-09-26 4171
690 이화주 씨앗술이나 밑술 mekookbrewer 2020-08-05 4171
689 <b>전통주 상급강의 2. 알코올의 끓는 점의 변화</b> [1] 酒人 2006-08-02 4172
688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2] 酒人 2006-03-03 4183
687 호산춘 오늘 잡는날.. [1] 창힐 2014-04-02 4183
686 누룩투입시기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3-08 4185
685 해외에서 전통주빚기! [1] 스투찌 2014-10-29 4194
684 삑삑한 술 고치기 [1] yk 2014-03-28 4196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