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알콜 70% 감홍로주

조회 수 5883 추천 수 49 2006.05.14 08:05:35


지초를 이용하여 감홍로주를 만들었습니다. 월드컵도 다가오고해서 우리가 이기면 먹고 취해보려구요.^^  

감홍로주는 보면 볼때마다 색이 참 이쁘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맛 또한 좋으니 자주 만들게 됩니다.

이유미

2006.05.14 20:29:16
*.10.112.92

색이 너무 이뻐요~

酒人

2006.05.15 08:25:33
*.61.225.40

김밥말이 대나무 위에 놓으니까 더욱 이쁘죠.^^ 항상 이렇게 관심 갖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상현

2006.05.15 11:11:49
*.101.41.166

높은 알콜은 어떤 방법으로 얻으셨는지요? 연속식 으로 아니면...

酒人

2006.05.15 12:58:37
*.61.225.40

단식으로 2차 증류해서 만든 증류주입니다. 보통 단식으로 또 한번 증류를 하면 연속식이라 하는데, 이것은 아니구요.

단식으로 증류하고 또 한번 단식으로 증류하면 이것은 단식증류입니다. 연속식이 아니구요. 연속식 증류는 발효주가 계속해서 증류기에 공급되어 증류가 계속해서 이루어 지는 것을 연속식이라 합니다.

연속식은 한번에 높은 도수의 알코올 뽑아낼 수 있습니다.

위에 감홍로주는 1차 증류를 거쳐 알코올 도수 35% 를 다시 한 번 증류해서 만든 것입니다. 증류방식은 단식증류입니다.

권찬용

2006.05.16 20:37:36
*.7.65.67

70도 술을 내릴수가 있군요.
대단하십니다. 술 빛깔이 너무 아름답군요.맛도 좋다 하셨는데, 술의 향기도 좋게 나는지요?

酒人

2006.05.16 21:16:48
*.61.225.40

권찬용님 안녕하세요.~^^

증류주는 숙성을 오래 시킬 수록 좋은 향기가 납니다. 특히, 감홍로주는 꿀을 증류주 받는 병 바닥에 바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냥 지초만 사용해도 술에서 단맛과 감홍로주만의 독특한 향이 납니다.

증류기가 있으면 저같이 누구나 내릴 수 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841 초보 질문입니다. [1] 김경희 2007-01-15 3932
840 바닥 찌꺼기를 [1] 박창수 2007-01-16 3593
839 삼양주를 할려하는데 [1] 배병임 2007-01-18 3675
838 <b>겨울 술빚기의 기본</b> 酒人 2007-01-23 3276
837 여과를할려면,, [1] 이승욱 2007-01-24 2986
836 덧술에서 고두밥 양이 모자라 더 추가하려 하면? [1] 원삼규 2007-01-27 3410
835 <b>호산춘 1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27 3811
834 술독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1-28 2863
833 싸레기 쌀 문의 [1] 대암 2007-01-30 4654
832 <b>호산춘 2차 덧술, 이렇게 돼야 합니다.</b> file 酒人 2007-01-31 3877
831 초일주 문의 [1] 대암 2007-02-01 3601
830 밑술 문의 드립니다? [2] 대암 2007-02-04 3852
829 고두밥 문의 드립니다 [3] 대암 2007-02-06 4400
828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8752
827 청주 떠 내고 남은 침전물(?) 처리 방법 file [2] 원삼규 2007-02-07 5415
826 1되의 정의~ [3] 김창준 2007-02-08 5498
825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1681
824 <b>상식 쌓기 - 술독과 술덧이 벌어지는 이유</b> file 酒人 2007-02-10 3720
823 초일주 걸러도 될까요? file [1] 대암 2007-02-13 3676
822 질문) 초일주 만들고 있는데요^^ [3] 두메 2007-02-13 3313
821 용수 박았습니다 file [1] 대암 2007-02-13 4653
820 1차 덧술을 하고 나서~ [3] 두메 2007-02-14 3468
819 <b>호산춘 드디어 술이 고이다. </b> file [3] 酒人 2007-02-15 3975
818 찹쌀 고두밥으로 2차 덧술을 했습니다 [11] 두메 2007-02-15 5440
817 누룩에 대해 질문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0 3456
816 술에 넣을 물로... [2] 아침이슬 2007-02-20 3511
815 물의 양이 궁금합니다.. [1] 아침이슬 2007-02-21 3789
814 <b>기본기 키우기 - 술의 양 계산하는 방법</b> 酒人 2007-02-22 5005
813 저도 덧술을 하고 싶은데... [2] 아침이슬 2007-02-23 3432
812 주인님이 가르쳐준 방법 중 의문사항 질의 ㅎㅎ~ [4] 두메 2007-02-23 3611
811 밀가루 첨가 문의 드립니다. [1] 대암 2007-02-28 3448
810 <b>밀가루를 넣는 이유에 대하여....</b> [2] 酒人 2007-02-28 6576
809 초일주에 대하여 [1] 대암 2007-03-01 3469
808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酒人 2007-03-05 5125
807 밑술의 오염에 대한 대책은? file [2] 아침에술한잔 2007-03-07 4839
806 주정계 사용법??? 두메 2007-03-07 5390
805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8310
804 <b>범벅이 물처럼 되는 이유는..</b> [2] 酒人 2007-03-14 4735
803 <b>만화 &#8211; 달순이 술 빚기에 도전하다.</b> [3] 酒人 2007-03-15 3771
802 <b>만화 - 삼순이 소주에 빠지다. </b> [2] 酒人 2007-03-17 38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