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1

알콜 70% 감홍로주

조회 수 5917 추천 수 49 2006.05.14 08:05:35
酒人 *.61.225.40


지초를 이용하여 감홍로주를 만들었습니다. 월드컵도 다가오고해서 우리가 이기면 먹고 취해보려구요.^^  

감홍로주는 보면 볼때마다 색이 참 이쁘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됩니다. 맛 또한 좋으니 자주 만들게 됩니다.
이 게시물을...
첨부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1595/2f0/trackback
목록

이유미

2006.05.14 20:29:16
*.10.112.92

색이 너무 이뻐요~

酒人

2006.05.15 08:25:33
*.61.225.40

김밥말이 대나무 위에 놓으니까 더욱 이쁘죠.^^ 항상 이렇게 관심 갖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상현

2006.05.15 11:11:49
*.101.41.166

높은 알콜은 어떤 방법으로 얻으셨는지요? 연속식 으로 아니면...

酒人

2006.05.15 12:58:37
*.61.225.40

단식으로 2차 증류해서 만든 증류주입니다. 보통 단식으로 또 한번 증류를 하면 연속식이라 하는데, 이것은 아니구요.

단식으로 증류하고 또 한번 단식으로 증류하면 이것은 단식증류입니다. 연속식이 아니구요. 연속식 증류는 발효주가 계속해서 증류기에 공급되어 증류가 계속해서 이루어 지는 것을 연속식이라 합니다.

연속식은 한번에 높은 도수의 알코올 뽑아낼 수 있습니다.

위에 감홍로주는 1차 증류를 거쳐 알코올 도수 35% 를 다시 한 번 증류해서 만든 것입니다. 증류방식은 단식증류입니다.

권찬용

2006.05.16 20:37:36
*.7.65.67

70도 술을 내릴수가 있군요.
대단하십니다. 술 빛깔이 너무 아름답군요.맛도 좋다 하셨는데, 술의 향기도 좋게 나는지요?

酒人

2006.05.16 21:16:48
*.61.225.40

권찬용님 안녕하세요.~^^

증류주는 숙성을 오래 시킬 수록 좋은 향기가 납니다. 특히, 감홍로주는 꿀을 증류주 받는 병 바닥에 바르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냥 지초만 사용해도 술에서 단맛과 감홍로주만의 독특한 향이 납니다.

증류기가 있으면 저같이 누구나 내릴 수 있습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161 덧술중 신맛이 나면 실패한것으로 보면될까요? [1] synop 2021-03-05 5998
160 술 거르는 시기 [2] 내사랑 2008-11-24 6008
159 술 온도와 맛의 변화 [2] 시작은 천천히 2012-03-30 6017
158 마늘술을 담글수 있을까? [3] 내사랑 2008-10-12 6021
157 막걸리의 절묘하고 복잡한 맛. [1] alpha 2012-01-27 6043
156 [re] 석임 제조에 대하여 酒人 2009-12-29 6045
155 단양주가 신맛이 날 때 살리는 방법에 대한 고찰 ㅠㅠ도와주세요 [1] 요리조리 2020-05-27 6055
154 이양주 담았습니다. 상태 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14 6056
153 학교에서 알코올도수 측정법을 배웠는데요 ..... [2] [2] 바이브가부릅니다술이야 2012-11-14 6057
152 옥수수술 질문입니다~~ [1] sujann00 2012-02-01 6066
151 콩이 들어가는 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2] 집중호우 2007-12-07 6067
150 술 끓어 오른 자국이 생기는 이유와 의미 [1] 酒人 2006-02-28 6073
149 옻 삶은 물로 막걸리 빚을수 있으까요? [2] 지량 2013-12-05 6108
148 이양주 덧술 후 기포가 사라진 문제 ㅠㅠ file [1] 오포 2023-04-16 6109
147 밑술 덧술 발효 온도 궁금합니다 [1] 오렌지컴 2014-12-06 6116
146 삼양주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2] 에어컨 2021-06-17 6120
145 술찌게미는 꼭 걸러야 하나요? [2] anakii 2013-10-16 6122
144 청주를 빚고 있는데요. 그냥 한번 봐주고 평가해주세요. [4] 기록하는자 2015-12-20 6129
143 혐기성 발효가 진행되는 것 같지 않습니다.ㅠ_ㅠ file [2] 리볼트 2021-01-11 6129
142 쉰맛 실패....이제 어떻게 해야하나요? [1] 미루 2008-02-24 6137
141 <b>누룩만들기 제 6장 &#8211; ‘손님(곰팡이) 불러 오기’ </b> [2] 酒人 2007-11-10 6160
140 저온 발효에 대하여.. 궁금한 점. [2] 민속주 2012-11-07 6163
139 계절별 빚는 주조법 질문 [1] 키키요 2021-04-06 6179
138 술 늦게 걸르면? file [2] 제천인어공주 2012-07-02 6181
137 삼양주를 만드는데 문제가 생긴듯 하여 여쭤봅니다 file [1] 희진 2023-03-10 6187
136 전통주 교과서 이양주 레시피 질문드립니다. [1] 뿌기뿌기 2021-08-26 6212
135 삼양주 술 거르는 시기? file [2] cocomumu 2018-05-30 6213
134 단양주 층 분리 [2] 아보카도요거트 2020-11-25 6217
133 신맛이 살짝 드는 술. 잘된 술인가? [2] 내사랑 2008-12-07 6233
132 드뎌 누룩 제조하다... [6] 전통주 love 2009-03-23 6238
131 죽으로 밑술을 했는데요 혹시 산막이 생긴걸까요? file [1] 류슈뮤 2023-04-05 6238
130 소주만들기 할 때 언제까지 소주 받아야 하나? file [3] 아침에술한잔 2007-03-26 6245
129 누룩에 관하여~~ [14] 한나다나 2007-10-19 6246
128 막걸리 현재 상태 확인좀 부탁드립니다. file [4] 더블엑스 2008-04-13 6249
127 멥쌀로 고두밥을 쪄서 삼양주를 담근는데...고두밥이 [2] 창힐 2013-08-07 6274
126 덧술 질문이요 [1] 반애주가 2013-05-13 6287
125 <b>[re] 복분자주 숙성 답변입니다. </b> [2] 酒人 2007-07-05 6296
124 단맛보다 신맛이... [1] 마중물 2008-12-17 6299
123 주인님 사진의 이양주 거름시기 좀 가르쳐 주세요 file [2] 瑞香 2015-08-23 6328
122 석탄주 덧술 후 발효가 잘 안되는 문제 file [2] charlie 2021-11-07 6330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