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삑삑한 술 고치기

조회 수 3855 추천 수 0 2014.03.28 03:29:36

酒人님 안녕하십니까?

지난번 말씀대로 호산춘을 걸런후 멥쌀(찹쌀대신)고두밥을 아주 무르게 찌고  누룩과 함께 다시 발효시키고 있읍니다.  그런데 지금 8일이 지났는데 발효가 시원치 않고(air lock 에서 탄산이 아주 아주 조금 나옵니다) 술은 독하지않고 아주 달기만합니다. 맑은 술도 많이 뜨있지만 독바닥 쪽에는 여전히 삭지않은 좁쌀같은 쌀이 많이 있읍니다. 한가지 酒人님이 시키지않은 짓을 한것은 집에서 만든 사과효모를 큰술 하나 정도 넣었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질문이 하나 더 있읍니다. 보통 덧술이나 2차 덧술에는 항상 고두밥을 넣고 있는데 죽이나 범벅을 넣으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요? 


酒人

2014.04.01 22:32:05
*.32.96.174

안녕하세요. ^^

밑술처럼 덧술에도 죽이나 범벅을 하게 되면 전체적으로 쌀 양보다 물양이 많아지게 됩니다.
쌀양보다 물양이 많아지면 알코올도수가 낮아지게 되고
이렇게 되면 술에서 산미가 강해지게 됩니다.
따라서 마지막 덧술은 물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 방법인 고두밥이나 백설기같은 가공방법을
이용할수밖에 없는 것이죠.

사과효모가 뭔지 잘 모르겠네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약 보름 전에 첫술 만들었는데 뭐가 잘못된 듯한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4]

효모가 죽은 막걸리의 탄산화는 어떻게 하나요? [1]

이양주를 제조중입니다3 file [3]

  • aladinn
  • 2015-03-06
  • 조회 수 5283

순곡주의 기본 비율이 궁금 합니다 ^^ [2]

  • 적초
  • 2009-05-29
  • 조회 수 5280

삼양주 냉장숙성을 야외에서 해도 되나요? [1]

이화곡 활용 방법 [1]

<b>* 달면서 알코올 도수는 낮은 술 </b> [2]

  • 酒人
  • 2006-09-19
  • 조회 수 5270

용수는 어디서 구하나요? [1]

이양주에서 삼양주로... [4]

누룩에도 알코올이 있나요?

전통주빚을때혐기성하는시기 [1]

석탄주를 만들엇는데 왜이런건지? [1] [1]

  • 창힐
  • 2012-08-23
  • 조회 수 5246

증류주로 뿌리주를...??? [1]

<b>피와 살이 되는 밑술법 2</b> [2]

  • 酒人
  • 2006-10-23
  • 조회 수 5235

맥주처럼 쌀 당화하여 쌀즙으로 만들 수 있을까요 [1]

<b>불패주, 왜 불패주인가.</b>

  • 酒人
  • 2008-10-04
  • 조회 수 5219

덧술하기에 관하여.... [4]

  • 공주
  • 2008-02-13
  • 조회 수 5218

엿술의 단맛은? [2]

<b>생각하기 - 술이 끓어 넘치는 이유는...</b>

  • 酒人
  • 2007-03-05
  • 조회 수 5212

당화 효소와 관련된 질문입니다. [1]

여과 중 술이 싱거워지는 이유와 예방법 [2]

  • 酒人
  • 2006-07-19
  • 조회 수 5197

누룩 사진 한 번 봐주세요. file [2]

  • 비니
  • 2010-12-06
  • 조회 수 5194

전통주 기초강의 5. 누룩의 역활

  • 酒人
  • 2006-03-18
  • 조회 수 5184

외국인들에게 막걸리와 사케 차이 설명 [3]

류가향 밑술 온도에 질문이 있습니다! [2]

[re] 술 담그는 방법 [1]

  • 酒人
  • 2008-10-27
  • 조회 수 5166

누룩만들기 [1]

술독 뚜껑 안쪽 면에 맺힌 이슬은요? file [2]

  • anakii
  • 2013-10-24
  • 조회 수 5153

석탄주 [2]

약주라는 명칭의 유래

  • 酒人
  • 2005-09-06
  • 조회 수 5131

전통주 기초강의 6. 발효주와 증류주

  • 酒人
  • 2006-03-18
  • 조회 수 5129

집에서 술 빚는 것이 힘든가요??

  • 酒人
  • 2006-01-12
  • 조회 수 5129

동물성 재료를 가지고 누룩제조가 가능할까요? [3]

생애 처음으로 술을 빚었습니다 file [1]

  • 석탄
  • 2009-03-07
  • 조회 수 5124

양조와 숙취에 관해서 궁금한게 있습니다. [1]

밑술은 효모의 증식이 주 목적이죠? [2]

산막일까요? file [3] [1]

<b>독한 술은 어떻게 만드나?</b> [6]

  • 酒人
  • 2006-06-01
  • 조회 수 5114

제대로 되어가는 술맛은 어떻게 변해가나요? [3]

  • 상갑
  • 2008-12-23
  • 조회 수 5104

독한 청주 [1]

  • yk
  • 2014-02-05
  • 조회 수 510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