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빚기 질문과 답변

글 수 963

저온숙성중 맛의 변화

조회 수 8380 추천 수 0 2023.06.29 16:22:20
Kimeric *.237.237.3

안녕하세요.


삼양주를 거른지 2달반이 지난지점입니다.  멥쌀 1.6kg 찹쌀 2.4kg 누룩 320g 물 3.2L 비율로 만들었습니다.

약 한달전부터 저온숙성을 마치고 마시던 삼양주에 특이점이 없다가 오늘 갑자기 파인애플의 달달한 향과 맛이 납니다.

마지막 남은 200ml에 (2리터병에서) 변화가 생겼는데 이게 공기의 접촉인지 아니면 숙성의 변화인지 다시 한번 술을 빚어보려합니다. 

맛의 변화가 숙성에 의한것이라면 변화가 더이상 없도록 유지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suldoc.com/board_qna/500413/8a5/trackback
목록

누룩

2023.07.11 12:23:20
*.234.113.35

한국가양주연구소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미생물 후발효에 의한 숙성의 결과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아무리 저온숙성을 하신다고 하셔도 일반 냉장고 온도가 4~6℃ 정도가 되면 그 온도에서도 살아남은 미생물에 의한 숙성으로 인해 파인애플의 향이 더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숙성의 의한 변화라면 맑은 청주를 떠서 더 낮은 온도에 두셔서 변화가 덜하도록 하셔야겠습니다.^^

Kimeric

2023.10.20 12:04:46
*.131.113.63

답변 감사드립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963 막걸리 숙성에 관한 질문 [3] alpha 2012-01-20 65276
962 <b>술의 신맛 고치는 법</b> [1] 酒人 2007-09-27 29841
961 <b>누룩만들기 제 1장 - 누룩의 기본</b> [2] 酒人 2007-10-21 26364
960 미국에서 쌀가루 질문 [3] [1] johnfrankl0 2012-08-10 26333
959 고두밥 보존 방법이 있나요? [2] 민속주 2012-07-01 25567
958 감식초 만드는 방법 [4] 酒人 2008-10-13 20913
957 주정계 사용법입니다. [2] 酒人 2007-03-07 19385
956 일반 가정에의 항아리 소독법은??(증기법) 酒人 2006-01-21 18899
955 주정분표(알코올 도수환산표) 보는 방법 file 酒人 2006-09-27 18221
954 막걸리 맛있게 만드는 방법 酒人 2009-01-07 18180
953 막걸리 만들기 제 1장 : 막걸리란? 酒人 2007-12-26 17246
952 누룩 만드는 법 file [1] 강마에 2009-04-13 17019
951 <b>최고의 건강 식초 - 복분자 식초 만들기 </b> [1] 酒人 2008-07-12 16639
950 술 빚기 도구 및 재료 구입처 누룩 2009-01-02 15186
949 막걸리 담는데 온도가 낮아도 되나요? [3] 더블엑스 2008-04-04 14929
948 이양주(멥쌀밑술-찹쌀덧술)처음으로 빚었는데, 쓴맛이 조금 나네요. [2] 김달공 2012-02-28 14156
947 술독에서 술 빚기에 사용하는 단위 [3] 누룩 2009-01-02 13544
946 엿기름사용에 관하여 [3] 우리술이좋아 2010-03-16 13431
945 덧술시 고두밥과 압력솥밥의 차이 [2] 우리술이좋아 2012-03-20 12923
944 막걸리 만들때 물양 질문드립니다. [1] 모르는 2010-04-19 12822
943 <b> 홉, 되, 말에 대하여...</b> file 酒人 2007-02-09 12674
942 [re] 고구마술 담그는법 [2] 酒人 2008-10-21 12382
941 초보자의 도수 측정..ㅠ [3] [1] 달갸리 2009-12-02 12369
940 누룩법제 [3] 상갑 2009-01-06 12169
939 오양주 만드는방법 [4] 비오리 2012-05-22 12139
938 <b>효모랑 대화하면 술빚는게 즐겁다.</b> [1] 酒人 2006-05-02 11983
937 탄산이 강한 막걸리 만드는 방법이 어떻게 될까요? [3] 후아랴 2021-07-21 11845
936 <b>누룩만들기 제 7장 -'효모'이야기</b> [11] [1] 酒人 2007-11-12 11649
935 전통누룩과 개량 누룩의 차이 [1] 샛별 2009-11-10 11620
934 저온발효/저온숙성 [2] 아리랑 2013-02-20 11593
933 부피 단위 (되/말)에 대한 문의 [3] 해난 2012-01-05 11578
932 삼양주이상 중양주 빚는 방법은? [3] 무설탕 2011-10-25 11526
931 소나무에 막걸리를 주면 잘자란다? [2] 酒人 2006-03-12 11244
930 막걸리와 동동주의 차이 [1] 나술퍼맨 2013-05-02 11199
929 오염균 사진 file [2] 강마에 2009-05-04 10574
928 석탄주 만들기 [2] 전통주 love 2009-03-26 10321
927 누룩보관하기 좋은 방법 알고 싶어요 [3] 신의 2008-08-19 9974
926 쓴술맛을 부드럽게 하는 방법을? [3] 김정옥 2008-04-04 9817
925 <b>생쌀 발효법 그 진실은</b> 酒人 2006-04-19 9780
924 지식쌓기 - 호산춘(壺山春)에 대하여... 酒人 2007-02-07 9743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