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맥주가 맛있는 집.. 이유가 있었네~~

조회 수 2246 추천 수 0 2013.06.11 09: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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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Stress Beer!! 관리 잘된 생맥주 인기


본격적으로 생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시즌이 돌아왔다.

수입맥주 소비량이 늘어나고 해외여행 등 다양한 맥주를 경험한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맥주 맛이나 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까다로워지고 있다.

같은 브랜드 맥주라도 관리와 추출 방법에 따라 그 맛의 차이는 확연하다.


생맥주 맛의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생맥주 케그의 보관방법, 추출방법(적절한 탄산혼합), 맥주관(beer line) 청결도유지 등이 있는데 어느 하나라도 소홀하면 그 본연의 맛이 변질 된다.이 세 가지 조건이 완벽히 충족된다면 소비자들은 생맥주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생맥주 보관은 별도로 제작된 저온숙성 냉장고에서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상온에서 보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으며, 이는 맥주소비가 많은 여름에 상온 보관은 맥주 변질로 이어지게 된다.

반면 저온에서 숙성 보관된 생맥주는 급속냉각기가 필요 없다. 맥주가 가장 맛있는 온도 4도씨로 2일 이상 보관숙성 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긴 냉각관을 통과하지 않고 바로 추출이 가능하다.



이 방식은 비어라인의 길이를 90% 이상 줄일 수 있어 맥주가 변질될 가능성이 확연히 줄어든다. 이를 통해 맥주 브랜드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트랜드에 발맞추어 생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본사들은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온숙성 생맥주 시스템 개발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맥주를 노력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예가 켈러, 94번가, 술독, 자연을 닮은 치킨 등이다.

술독(SEUM F&S 대표 장상순)에서 개발한 저온숙성 생맥주 MWM 시스템은 국산 맥주 뿐 만 아니라 수입생맥주 까지 다양한 생맥주를 선택할 수 있어 인기가 많다.

저온 숙성고 에서 바로 추출할 수 있는 Wall Minmt 시스템은 6가지에서 많게는 수십 가지 생맥주를 한 매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방식이다.

술독(www.sooldog.com) 장유덕 실장은 “한번 저온숙성 생맥주를 맛본 소비자들은 급속냉각 생맥주는 다시 마시지 않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맛이죠. 보다 빨리 저온숙성 생맥주가 대중화 되어 많은 소비자들이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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