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국제뉴스] '서민갑부 전통주' 구독서비스로 27세에 연매출 4억

조회 수 975 추천 수 0 2021.07.23 14:57:35

김영규 기자  입력 2021.07.20 20:10




dsa.jpg


'서민갑부 전통주' 구독서비스로 27세에 연매출 4억(사진=채널A)



'서민갑부 전통주' 갑부가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서민갑부’에서는 전통주에 구독서비스를 접목해 만 27세에 갑부가 된 이재욱 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재욱 씨가 전통주에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우연히 들린 우리 술 대축제 엑스포에서 2천여 종이 넘는 다양한 전통주를 접하면서였다. 홍콩에서 대학교에 다니면서 한식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는 재욱 씨는 엑스포에서 처음 마셔 본 전통주의 맛과 풍미에 만감이 교차했다고. 한식 세계화의 꿈을 가졌던 그는 전통주를 창업 아이템으로 계획하고 곧 실천에 옮겼다.

당시 전통주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았기에 그의 도전은 황무지 같았던 땅에 개척자를 자처한 셈이었다. 재욱 씨는 주세법 공부도 시작하며 전통술 시장에 대해 꼼꼼히 공부했다.

하지만 꿈을 펼치고자 시작한 창업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창업을 하고 몇 개월 안 되었을 무렵 국세청 조사관이 재욱 씨를 찾아온 것. 당시 전통술의 온라인 판매가 허가된 지 불과 2년여밖에 안 된 시점이었고, 국내엔 없었던 비즈니스 모델이었기 때문에 논란의 소지가 되었던 것이다. 하지만 재욱 씨가 열심히 주세법을 공부해가며 만들어낸 전통술 정기구독 서비스는 불법이 아닌 합법으로 판정받았고, 그날 이후로 성공의 날개를 달았다고.

특히 그는 국내 최초 전통술에 구독서비스라는 아이디어를 접목해 구독 시장 열풍에 개척자가 된 것이다. 소비자가 월정액을 내면, 매달 전통주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전통술 3~4병을 박스에 담아 집 앞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이렇듯 비록 시작은 험난했으나 재욱 씨는 국내 구독경제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며, 만 27세에 월 매출 4억 원을 달성한 갑부가 되었다.

코로나19를 맞이하여 구독경제가 상승세를 이루고 있는 재욱 씨는 현재 수많은 이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다는데, 남들보다 일찍 세상을 앞서 나가 황무지의 개척자가 된 재욱 씨의 창업 성공기는 7월 20일 화요일 밤 8시 10분 채널A ‘서민갑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독한 갑부가 온다! 채널A ‘서민갑부’는 맨바닥에서 시작해 온갖 역경을 딛고 일어난 자수성가 서민 갑부들의 삶을 통해 따뜻한 감동과 독한 갑부 비법을 전달하는 대한민국 서민 성공 프로젝트. 매주 화요일 밤 8시 10분 방송.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
출처 : http://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0949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755 ‘대한발효·식문화포럼’ 가동…김치·전통주·젓갈·장류 등 총망라 누룩 2015-03-18 896
754 에그리테그브리핑 저온피해 농가 지원, 전통주산업 내실화, 도시농업 참여자 400만명 누룩 2018-04-18 899
753 서울경제 홈플러스, ‘전국 전통주 선봬’ 누룩 2017-11-29 900
752 경향신문 [오래전 ‘이날’]11월9일 ‘쌀막걸리’를 허하라 누룩 2017-11-13 902
751 춘천 술 페스타 앞두고 '붐업'…10월까지 전통주 알리기 누룩 2021-06-17 906
750 [기호일보] 여주시, 2022 우리술 주안상 페스티벌 발효주·증류수 부문 14명 수상 file 누룩 2022-12-01 906
749 '밀라노 엑스포' 5월 1일 개막…한국관 설치 '한식홍보' 누룩 2015-04-29 909
748 취향을 드러내는 사회, 수제맥주가 유행하는 이유 file 누룩 2016-12-23 910
747 농업경제신문귀농인 전통주 판매 확대 위해 판매관 운영 누룩 2018-01-09 910
746 한국영농신문 한국와인, 다양한 효모 이용해서 레벨 up 누룩 2018-05-31 913
745 2014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 2일 팡파르 누룩 2014-10-02 915
744 경향비즈 수입·수제 ‘양수겸장’에 맥 못추는 대기업 맥주 누룩 2017-04-14 916
743 [오마이뉴스] 구한말 15만 개의 양조장은 어디로 사라졌나 누룩 2023-01-11 916
742 헤드라인제주 위성곤 의원, 전통주 전문 지원기관 설립 국회 심포지엄 개최 누룩 2018-05-01 917
741 전통주 명인들 "세계 명주 대열에 합류하겠다" 누룩 2015-06-29 9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