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

조회 수 1578 추천 수 0 2013.12.16 10:36:59
가양주.jpg :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

젊은이들이 패스트푸드를 더 좋아하긴 하지만 대표적인 슬로푸드인 떡과 전통주에 대한 인기도 만만치 않습니다.
전국 최고의 떡과 전통주 장인을 찾는 대회에도 많은 실력자가 참가해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습니다.

떡시루에서 나오는 하얀 김 만큼이나 열기가 뜨거운 떡 명장 선발대회.
미리 준비한 쌀가루를 쪄서 반죽을 만들어 모양을 내고 마무리로 화려한 장식까지, 숨은 실력을 발휘하는 장인의 손길이 섬세하기만 합니다.

백설기를 바탕으로 해서 꽃장식을 얹은 생일케이크와 복숭아와 배 등 다양한 과일 모양을 낸 떡들이 화려함을 뽐냅니다.

[인터뷰:최윤정, 떡 명장대회 참가자]
"과일을 먹으면서 정을 나누듯이 과일을 모티브로 해서 떡도 다같이 모여서 과일처럼 나눠 먹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참가자들이 정성껏 만든 떡을 모아놓은 전시회.
시루에서 쪄낸 백설기 종류에서부터 조각처럼 곱게 빚은 찹쌀떡까지 각양각색의 떡이 먹음직스럽습니다.


[가양주 주인 선발대회]
한쪽에선 쌀로 빚은 전통주 시식회와 심사가 한창입니다.
모두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주 비법으로 만든 가양주입니다.

[인터뷰:박철수, 전남 고흥군]
"제가 만든 것과 비교해볼까 싶어서 왔어요 그리고 가양주 몇곳을 돌면서 먹어봤더니 정말 명장들이라 그런지 확실이 술맛이 좋네요."
이번 대회에는 학생 50개 팀을 비롯해 모두 15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박대왕, 떡 명장대상 수상자]
"우리나라 전통 떡이 외국빵 보다 우수하다는 것을 생전에 노력하여 좋은 떡을 만들어 보답하겠습니다."

 

▶ 인터뷰 : 강순연 / 가양주 대상
- "사실 양주를 30만 원에 사 먹으라면 사먹는데, 우리가 만든 가양주는 1만 원에 사 먹으라고 해도 사 먹지 않더라고요. 많이 보편화 돼서…."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술이 오늘만큼은 그 어떤 케이크와 양주보다 화려하고 아름다웠고 앞으로 떡과 가양주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만큼 관련 산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창힐

2013.12.16 18:42:38
*.173.225.49

아~
나의 석탄주여
새벽 3시에 일어나서 경기도 일산까지가서
준비한 밑술로 석탄주 시범도 보이고 3리터짜리 4개만들어서 선물주고
나의 석탄주를 맛보며 맛잇다고 말해줄때 기분이 좋앗고 석탄주를 처음 접하신분도
맛을 보고 이게 석탄주구나 하면서 즐겨주실때 기분 좋앗고
꽁지머리로 석탄주를 받아 마시고 좋다고하시더니 숨은 고수가 많다고하니 숨은 고수가
누군지 묻길래 어딘가 잇겟조햇는데...
가시고 나서 옆에 참가자분이 말씀하시길 "저분 유명한분이세요 박록담선생님이라고"...
전 첨들어바서 집에 와서 찾아보니 허걱..... 몰라뵈서 죄송합니다^^
어찌대엇건
좋은대회에 참석도해보고 좋은 사람도 만낫고 좋은술 나누어 마시고하엿어니
올해도 좋은 술 만들어서 나누어 마시게해주신 여러분들게 감사들립니다~~~^^
출품주는 석탄주라서 술이름을 석탄주라고한 1인....석탄주 파이팅~~~

누룩

2013.12.17 10:00:40
*.32.96.174

주인선발대회 준비하느라 고생이 많으셨어요^^
전통주에 대한 열정이 묻어나시네요 ~
석탄주를 통해 좋은 분들도 만나고 많은 분들이 좋아하셨다니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네요.
앞으로도 석탄주, 창힐님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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