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부산에 셀프형 전통주점 등장!

조회 수 2259 추천 수 0 2013.11.18 10:16:39

전통주 전문기업인 국순당이 새로운 형태인 '셀프형 전통주 전문주점'를 부산에 처음으로 선보여 주목을 끌고 있다.

국순당은 최근 대규모 '백세주마을 남포점'을 셀프형 전문주점 형태로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부산 남포동과 자갈치시장 입구 근처에서 문을 연 '백세주마을 남포점'은 1155㎡ 면적에 총 360석 규모로 꾸며졌다.

매장 내에 전통주인 막걸리 제조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막걸리 양조시설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셀프형 전통주 전문주점인 '백세주마을 남포점'은 최근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셀프형 맥주바' 형태를 접목했다.

주류는 고객이 직접 냉장고에 진열된 전통주를 직접 골라 가져다 마시고 안주류는 무제한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국순당_백세주마을 남포점_이미지2

< 노주섭 강수련 기자 >

▲젊은층의 취향을 고려해 새로운 형태의 셀프형 전통주 전문주점으로 최근 자갈치 입구 근처에서 문을 연 '백세주마을 남포점'의 넓은 내부 모습.
주류는 막걸리, 약주 등 총 20여가지 전통주와 우리술이 구비돼 있고 안주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다양한 전류와 탕류 등 20여가지가 넘는 음식들이 무제한 뷔페로 제공된다.

한편 국순당은 프랜차이즈형태의 소규모 전통주점인 '우리술상 남포점'도 지난 6일 오픈했다.

우리술상 남포점은 오픈기념으로 막걸리(대박,우국생,아이싱), 약주(생백세주,얼린생백세주), 참순소주를 전고객에게 1+1으로 제공하고 있다.

국순당 김춘섭 외식사업본부장은 "백세주마을 남포점의 셀프형 전통주 전문주점으로의 변신은 전통주업계 최초로 시도되는 형태"라면서 "시장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수입맥주 전문점에 대응해 젊은 층의 입맛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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