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외국 관광객 대상 '길목 마케팅'

조회 수 1750 추천 수 0 2014.02.07 10:20:41
1391734907palnews2.jpg : 외국 관광객 대상 '길목 마케팅'

 

 <서울, 제주에서 전통식품 홍보. 시음회 개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설 명절을 맞아 서울 명동, 제주 바오젠 거리에서 지난 1∼5일까지 5일간 우리나라를 찾아온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막걸리, 김치 등 전통식품에 대해 ‘길목마케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접빈객(接賓客 손님을 대접)하는 마음으로 8도 막걸리를 비롯해 김치, 떡·한과 등 한국의 전통식품을 알리고 귀국 후에도 막걸리 등 한국 음식을 찾는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방문 목적 중 하나가 ‘음식관광’으로 한국 음식에 대한 만족도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러한 관광 추이에 따라 막걸리, 김치 등 대표 전통식품에 대한 집중홍보로 잠재적 소비층 확보 및 수요확대의 계기로 삼는 다는 것이다.

실제 외국인 관광객은 2010년 897만8천명에서 지난해는 1천217만5천명으로 늘었으며, 한국 방문 시 고려요인은 쇼핑 66%, 음식 44.3%, 자연 32.1% 등이었다.

농식품부는 또 외국 관광객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일본 등 특정국가에 편중된 막걸리, 김치 등 전통식품의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막걸리, 김치 외에도 우리의 우수한 전통식품을 알리기 위해 제주, 경주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거점홍보를 위한 ‘길목마케팅’ 사업을 연중 추진할 것”이라며, “국내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등 외국 현지 유통매장, 방송, 박람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전통식품을 홍보해 저변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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