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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레시피] 피로가 쌓인 날, 커피 대신 ‘생강초꿀음료’를…

조회 수 1590 추천 수 0 2014.07.28 10:48:36
피로, 식욕 부진, 위장 기능 저하에 효과적
▲생강초꿀음료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

꿀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많고 쉽게 흡수되는 당분까지 포함돼 있어서 피로 회복에 좋다. 또한 장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정장 작용도 뛰어나다.  

아울러 식초는 쿠엔산을 비롯한 유기산이 몸 안의 젖산과 피로 물질을 분해시킨다고 하니 피로가 쌓인 날 커피 대신 생강초꿀음료를 마셔보는 것은 어떨까. 

◇ 재료 및 만드는 법 

생강초꿀음료 10~15잔을 만들기 위해 ▲식초 1컵(200cc) ▲생강 큰 것 1개(15g) ▲꿀 2큰술 ▲사과 큰 것 12개 등을 준비해야 한다. 

우선 생강의 껍질을 벗기고 얇게 썬 후 과실주용 용기에 얇게 썬 생강과 식초, 꿀을 넣고 약 2~3시간 놓아둔다.

12개의 사과를 믹서에 갈아 사과주스를 만든 다음 위의 재료들을 넣고 잘 섞은 후 10~15잔으로 나누면 생강초꿀음료가 완성된다.

◇ 생강의 효능 

냉증에서 비롯된 여러 가지 이상 증상들을 해결하려면 우선 체온을 올려서 몸을 덥히는 일이 선결돼야 하는데 몸을 덥히는 최고의 음식이 바로 ‘생강’이다. 이는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1년 내내 구할 수 있으며 가격이 싸고 보관까지 쉬워 더욱 좋다.

이처럼 생강의 핵심적인 효능을 꼽아보자면 첫 번째로 백혈구의 수를 늘려 혈액의 활동을 촉진하고 면역력을 높인다.  

두 번째는 위장 내벽의 혈액 순환을 도와 위장 활동을 촉진시키고 소화 흡수력을 높이며 세 번째로 생강의 진저롤이라는 성분이 담즙을 촉진시켜 피 속의 콜레스테롤을 없애는 작용을 한다.  

또한 생강은 노화를 막고 마지막으로 발한, 배뇨, 배변 작용을 촉진시켜 몸 안의 독소를 정화시킨다고 한다.  

특히나 몸이 차가워서 냉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여성들과 몸이 자주 붓고 상습적으로 소화가 잘 되지 않아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매우 좋은 음식이다.

<사진 및 자료 제공= 황금부엉이의 ‘여자는 생강이 전부다’>  
메디컬투데이 강연욱 기자(dusdnr1663@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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