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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과학관 특강 마련, 성인층 참여도 높아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이 지난 11월부터 진행한 전통주 속 과학체험 교육인 ‘발효, 그리고 막걸리’특강과 ‘전통주 빚기’ 체험활동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체험활동은 전통주가 만들어 지는 과정을 직접 확인하며 전통주속 발효과학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 됐으며, 수강생들은 교육에서 만든 전통주를 집으로 가지고 가서 발효과정을 지켜보면서 2018년 설 즈음에 맛을 볼 수 있을 예정이다. 특히, 누룩과 관련해 전통주에 저명한 유대식 명예교수님(계명대)의 특강이 함께 진행되어 교육의 질을 높였다.
지난해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진행 된 성인과학교육의 일환인 ‘수제 맥주 만들기’ 프로그램은 젊은 층의 참여 비율이 높았던 반면 누룩을 이용한 전통주 빚기 프로그램은 노년층 성인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지난 2016년 성인과학교육을 신설하고 이번 다양한 성인과학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원문보기: http://www.idaegu.co.kr/news.php?code=so01&mode=view&num=2392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