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경북 23개 시군 '전통주' 한자리에 모인다.

조회 수 996 추천 수 0 2014.10.08 14:35:51

'2014 경상북도 민속주&막걸리 페스티벌'이 10~12일 문경시민운동장 주차장 특설행사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을 위해 경북 민속주의 품질고급화를 촉진하고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적극 홍보해

대중적 소비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1년도에 시작해 네 번째 열리는 행사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에서 전통방식으로 생산되는 명문가 민속주 홍보전시관을 비롯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쌀막걸리, 오미자막걸리, 대추막걸리 등 각양각색의 막걸리가 전시된다.

시음홍보행사도 같이 진행된다.

아울러 우리술골든벨, 막걸리 빨리 마시기, 나 만의 막걸리병 만들기, 막걸리 비누만들기,

우리술 족욕체험 등 행사장 곳곳에서 체험행사들도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2014 경북도생활체육대회와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내 생산 우수한 민속주와

막걸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된다.

이로 인해 도내 민속주가 세계 유명브랜드 위스키처럼 명품 주류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축제 또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속주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도는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표하는 민속주와 막걸리를 한 곳에서 전시해 관람객들에게는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함께 우리술에 대한 가치를 알리고 저변 확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참가업체들에게는 업체간 교류를

통해 품질향상의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007년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전통주가공산업을 육성 지원해 오고 있다.

도 최웅 농축산국장은 "소비자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하고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는 시점에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양한 전시 판매 판촉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뉴시스】최창현 기자 =
   c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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