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전통주 발굴 육성 및 명품화 선도에 앞장서

조회 수 1842 추천 수 0 2015.01.21 14:21:55
충남명품주RIS사업단
장윤승 단장

명절 때만 판매·음용되는 술로 인식돼 온 전통주가 다양하게 개발되고 대중화·고급화하면서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명주로 거듭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전통주의 발굴·육성 및 명품화를 선도해 가는 건양대학교의 충남명품주RIS사업단(단장 장윤승)이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이 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충남 지역의 술 원료 주산지를 중심으로 전통주 클러스터 특화 사업을 확대하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행한 사업에서 ‘충남 기능성 명품주 세계화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후 전통 발효주로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2011년부터 전통주의 명품화·세계화를 위한 네트워킹, 기술 개발, 전문 인력 양성, 기업 지원 서비스, 마케팅 등 5대 핵심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충남명품주RIS사업단 장윤승 단장

충남명품주RIS사업단 장윤승 단장

또한 전통주 육성 및 복원을 위한 전문 협의체를 구성하고 단체 표장 등록, 전통주 제조 공정 매뉴얼 발간, 지리적 표시제 실시, 전통주 분석 논문 발표, 전문가 초청 세미나 및 포럼 등의 활동을 펼쳐 왔다. 따라서 충남명품주RIS사업단은 한산소곡주의 명품화를 비롯해 천마주, 홍삼여의주, 산삼주, 솔잎주(민속주왕주), 모시소곡주(종천주조), 인삼명작(금산인삼주), 홍삼주(계룡백일주) 등의 관광 상품화에 성공했다.

이와 아울러 기술 개발 17건, 시제품 제작 21건, 디자인 지원 34건, 지적 재산권 13건, 박람회 참가 10건, 기업 지원 시스템 상담 58건, 스타 상품 발굴 육성 2건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거둠으로써 2차년도 충남 지역 최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현재 건양대학교 의공학과 교수이기도 한 장윤승 단장은 “명품 전통주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전문적인 기술 정보 교류를 확대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쓰는 한편, 전통주의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한 감성 패키지 마케팅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온라인뉴스팀us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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