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전통주야 제발…", 국세청 전통주 '판로' 넓힌다.

조회 수 1097 추천 수 0 2015.04.06 10:37:56


























다음달부터 농협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통주 구입이 가능할 전망이다.

국세청은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통주 인터넷 판매처를 확대하는 내용의

'주류의 통신판매에 관한 명령위임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 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전통주 인터넷 판매처는 우체국, 전통주 제조자 홈페이지,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전통주 판매전용

홈페이지, 지자체 홈페이지에 전통주 제조자 판매 홈페이지를 연결하는 것 뿐이었다.

개정안은 기존 판매처에 더해 농협의 전통주 판매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하거나 농협 인터넷 쇼핑몰에서

제조자의 홈페이지를 통한 판매가 가능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전통주제조자협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전통주 제조자 통신판매용 인터넷 홈페이지를 연결한 통신판매도 허용했다.

비교적 쇼핑몰 방문자 수가 많은 농협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통주를 판매할 수 있게 되면서 업계에서는 전통주 시장이

활성화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이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 외국인이거나 배송지가 해외일 경우 성인인증 제도를

폐지함으로써 외국에서의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전통주를 판매할 시 인터넷 판매처와 제조자 모두 제출해야 하는 주류판매통신기록부를 인터넷 판매처

(우체국·농수산물유통공사·농협쇼핑몰)만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도 개정되어 제조자들의 비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 관계자는 "업계의 요청으로 이번 개정안을 추진하게 됐다. 농협쇼핑몰에 방문자 수가 많은 편이라 업계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예고 기간을 거친 뒤 다음달부터는 개정안을 시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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