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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사과와인 6차 산업 활성화' 모색

조회 수 1926 추천 수 0 2015.06.23 10:38:07

예산군 '사과와인 6차 산업 활성화' 모색

[뉴시스] 입력 2015.06.21 11:09 / 수정 2015.06.21 11:27
           



【예산=뉴시스】유효상 기자 = 농림부와 예산군이 사과와인을 6차산업으로 활성화시키기 위한 방안 모색에 나섰다.

예산군은 지난 20일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사과와인 주식회사(고덕면 대몽로 107-25)에서 농업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황선봉 예산군수와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홍문표 국회의원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가현황 청취 및 토론 ▲현장 견학 ▲사과쨈 만들기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여 차관은 메르스 발생 확산으로 인한 농촌현장의 경제적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고 일반 체험객의 과도한 불안 심리 차단 및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방문했다.

황 군수는 이날 토론회에 참석해 농가주의 농가현황을 청취하고 군의 일반현황 및 6차 산업 육성 현황과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현재 예산군의 가뭄피해 현황 및 가뭄극복을 위한 대책과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농업용수개발사업비 지원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여 차관은 “메르스 발병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방문객을 위한 손세정제 비치 등 안전과 위생에 유의하고 슬기롭게 잘 극복해 달라”고 당부했다.

황 군수는 “메르스 확산과 가뭄으로 인해 많은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재 군에는 메르스 환자가 없고 철저한 감염예방활동을 펼치고 있음을 적극 홍보해 관광객이 안심하고 군을 방문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사과 와인(대표 서정학)은 6차 산업 예비 인증사업체로 지난 2010년도에 와이너리를 완공해 사과와인을 출시했으며 2012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과실주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예산사과와인축제와 사과파이 또는 사과 쨈 만들기, 외국인 와이너리 투어, 요리교실 등 각종 축제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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