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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2017 우리술 주안상 대회, 우리 전통주와 페어링한 우승 작품은?

조회 수 1069 추천 수 0 2017.12.06 11:49:53

조선일보


2017 우리술 주안상 대회, 우리 전통주와 페어링한 우승 작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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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상부 대상 수상자 - 조종원


주안상 대회 지정주는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지정된 용인 술샘의 빨간색 막걸리 술취한 원숭이와 증류식 소주미르로, 참여자들은 모두 이 제품에 맞춰 주안상을 준비했다. 총 100인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본선에는 30인이 진출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자 상금 200만원이 걸려있는 우승트로피는 계탄집 푸드앤코 소속 조종원 씨의 '가을 연인'이 수상했다. 가을 연인은 쌀증류주 미르 40와 페어링한 과일간장소스를 곁들인 연어육찜이다. 대학생부에서는 빨간색 막걸리 술취한 원숭이와 페어링한 경기대학교 조선욱 씨의 '프로방스풍 가리비 관자구이와 비트, 흑마늘 밸력펄'이 이 선정되어 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국가양주연구소 류인수 소장은 우리 전통주가 다양한 음식에 페어링할 수 있으며, 동시에 그 안에 지역적 문화 및 사람의 생각이 들어있다는 것을 대회로 알리고 위해 주안상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히며, 앞으로 이러한 대회를 통해 전통주의 가치와 다채로움을 알려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틀조선일보 임소민 limjh@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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