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왕의 술, 아황주의 맥을 잇는 최행숙전통주가

조회 수 3865 추천 수 0 2012.09.27 19:41:42

왕의 술, 아황주의 맥을 잇는 최행숙전통주가



'최행숙전통주가' 최행숙 대표

막걸리를 중심으로 우리 전통주의 매력에 빠지는 세계인들이 늘고 있다. 이에 공장에서 대량 생산도 진행되고 있지만 전통주조방식을 고집하는 전통주가들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유일한 청정지역인 민통선 내에서 생산된 찹쌀 100%와 직접 농사지은 6년근 인삼 100%로 첨가물이 전혀없는 전통주 '초리골미인'을 주문생산해서 한정판매하는 최행숙전통주가(www.파주전통주.kr)는 애주가들의 특별한 사랑과 함께 체험위주의 보급으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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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체험이 가능한 '전통주 담그기'와 봄가을로 열리는 '종상주 만들기'가 전통주 전문가의 강의와 함께 펼쳐지며 별미로 술떡도 빚는 것이다. 십여년 전 전통주을 접하고 그 깊이있는 맛에 반해 전통주의 맥을 잇기로 한 최 대표는 특히 아황주 복원사업을 통해 농촌진흥청으로부터 누룩 제조와 계량율을 이전받아 왕의 술인 아황주를 생산하고 있다.

아황주는 궁중에서 사시사철 빚어 음용하던 전통주로 깊은 단맛과 진한 빛깔이 특징으로 농촌진흥청의 특허 상품이다. 전통주를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적은 것이 안타까워 최 대표는 인사동에 '비울채울'을 열고 최행숙전통주가의 대표 전통주들을 맛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였다.

"전통주 주조 뿐만 아니라 먹는 방식까지도 연구개발해야 전통주 애주가들이 늘어날 것"이라고 주장하는 최 대표는 덧붙여 "정부나 지자체에서 정책적으로 체험공간을 지원해주어 위생적이고 믿을 수 있는 전통주로서 대중의 인식을 전환해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한다.

전통주의 브랜드 가치 상승하면 지역에 맞는 이익창출에도 일조한다는 것이 대부분 전문가의 의견이기도 하다. '진실 경영'을 경영철학으로 전통주의 메카로 부상하는 최행숙전통주가의 최 대표. 그 명성을 이어나가기 위해 가업승계를 준비하고 대학의 평생교육원에서 전통주 강사로 활동중이다.

(끝)

출처 : 일간스포츠미디어센터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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