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농관원, 전통주를 살리고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 앞장!

조회 수 821 추천 수 0 2014.06.02 10:54:42

“교육기관”13개소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 소비자 소양교육 실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대근, 이하 농관원)은 전통주 등의 산업 활성화를 위해 우리 술 관련 전문 교육기관(13개소)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 및 소비자 교육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우리 전통주는 다양한 가양주문화와 관련 문화유산 등이 풍부해 고부가가치산업의 잠재성이 있으나, 술 산업 선진국에 비해 품질고급화와 신제품 개발을 위한 기술력․인력 등 핵심 역량이 미흡하고, 홍보·마켓팅 부족과 수입주류를 선호하는 소비문화로 수출과 내수 모두가 감소하면서 산업 활성화가 부진한 실정이다.

농관원은 전통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활용해 창업예정자나 주류업체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전문성 및 품질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장기교육(6개월 150시간 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은 우리 술에 담긴 유래와 역사, 제조방법 보급 및 전수, 술에 대한 소양교육 등 기관별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편성된다.

특히 소비자들이 우리 술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백화점, 농업기술센터 등‘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도 운영하게 할 계획이다.

전통주 전문교육기관은 공모를 통해 지정하고 강사료, 실습비 등 교육비를 지원하며,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교육직접비의 20%는 교육생이 자부담 하도록 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주류업체 종사자나 소비자는 교육기관의 모집공고를 참고하여 필요한 분야에 교육을 받으면 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향후 전통주 등의 품질향상으로 우리 술의 경쟁력을 키우고 품위 있는 술 문화 조성을 위해 선진국형 인적기반 구축 교육을 확대해 산업 활성화를 앞당기는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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