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전남 강진군 '설성사또주', 남도 전통술 품평회 우수상

조회 수 1783 추천 수 0 2012.09.14 18:35:49
2012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강진 병영 설성사또주© News1

 

(강진=뉴스1) 김태성 기자= 전남 강진군의 대표 전통술인 '병영설성사또주'가 2012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우수 명주에 선정됐다.

 

설성사또주는 12일 전남도청 수리채에서 열린 '2012년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서 일반 증류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 10월 개최되는 '2012년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남도 전통술 품평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18개 제조업체, 22개 제품이 출품됐다.

 

설성사또주는 조선시대 병영절도사들이 즐겨 마시던 술로 지금까지 전해온 전통주를 병영주조장에서 현대기술을 가미해 만들어 낸 명주다.

 

이 술을 제조하는 강진 병영주조장은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기원 대표 막걸리 선발대회' 입상 및 제2회 남도 술 품평회 3관왕 등 남도를 대표하는 전통주 업체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병영주조장은 강진산 유기농쌀과 병영면 수인산의 맑은 물로 만들어 전국 최초 유기 가공식품인증을 획득한 '설성 유기농 쌀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쌀 소비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막걸리 대중화 마케팅을 강화하고, 세계시장에 경쟁할 수 있는 명품 막걸리 개발·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hancu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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