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수첩

도인주(桃仁酒)

조회 수 2654 추천 수 0 2011.02.20 22:08:54
酒人 *.167.34.247
 
도인주 만들기
1, 도인(봉숭아 씨) 500개를 벗겨 뾰족한 곳인 베아는 떼어버린다.

2, 청주 3병을 부어가면서 곱게 간다.

3, 명주체로 걸러 물이 새지 않는 항아리에 담아 입을 밀봉한다.

4, 솥에 물을 넣고, 그 위에 항아리를 띄어 중탕한다.


쓸 때 술빚이 누르면 좋은 것이라 한다. 매일 아침에 데워서 한 잔씩 마신다.


도핵인(桃核仁, 복숭아씨)


성질은 평(平)하며(따뜻하다[溫]고도 한다) 맛이 달고[甘]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과 월경이 막힌 것을 치료하며 징가를 헤치고 월경을 통하게 하며 가슴앓이를 멎게 하고 3충을 죽인다.

○ 어느 곳에나 있으며 음력 7월에 따서 씨를 깨뜨려 받은 알맹이를 그늘에 말려 쓴다[본초].

○ 피가 막힌 것을 헤치고 새로운 피가 생기게 하며 어혈을 몰아내고 피를 잘 돌게 한다[의감].

○ 간은 혈이 모이는 곳인데 혈에 사기가 있으면 간기가 건조해진다. 『내경』에 간이 몹시 조여들면 빨리 단것을 먹어서 완화하게 하라고 하였는데 복숭아씨(도인)는 맛이 쓰고[苦] 달며[甘] 매워서[辛] 피를 헤치고 간을 완화시킨다[강목].

○ 수, 족궐음경(手足厥陰經)에 들어가는데 끓는 물에 담갔다가 두알들이와 꺼풀과 끝을 버리고 찰지게 갈아서 쓴다[탕액].
복숭아 씨를 벗길 때 물에 담궈서 하면 수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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