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수첩

부의주(浮蟻酒)2

조회 수 2347 추천 수 0 2011.02.19 18:28:14
酒人 *.167.34.247
 
부의주 빚기 - 음식디미방
문헌에 기록된 부의주 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제조법입니다.

먼저, 술 빚기 전날 끓여 식힌 물 3병에 누룩가루 1되를 담가 놓았다가 술 빚을 때 찌꺼기는 버리고
누룩물을 이용하여 술을 빚는다.

1. 찹쌀 1말을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고두밥을 만든다.
2. 차게 식으면 만들어 놓은 누룩물에 고두밥을 넣어 고루 잘 섞는다.
3. 술독에 넣어 3일이면 익어 개미(밥알)이 뜨고 맛이 독하고 달다고 하였다.

본 사진은 단양주를 빚었을 때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한 번에 빚는 술이다 보니
발효력이 떨어져 술 표면이 오염된 것입니다. 이것을 막기 위해서는 술을 빚을 때 오래 버무려
줘야 하고, 고두밥이 푹 잘 익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여름에 빚는 술이니 최대한 따뜻한 곳에서
발효를 시켜야 합니다. (밥알이 빨리 삭도록)

대한민국전통주의자존심 "술독" www.suldo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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