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수첩

삼일주(三日酒)1

조회 수 1592 추천 수 0 2011.02.19 18:45:59
酒人 *.167.34.247
 
술빚기 - 수운잡방
먼저, 물 1말을 끓여서 차게 식힌 다음 누룩 3되를 섞어 독에 담아 둔다.


1. 멥쌀 1말을 백세하여 하룻밤 물에 담가 두었다가 곱게 가루낸다.
2. 푹 쪄서 백설기떡을 만들어 차게 식혀 둔다.
3. 누룩물과 백설기떡을 잘 섞어 술독에 담는다.

그 다음날 열어서 쓸 수 있다고 하였다.

또, 5-6일 후 멥쌀 2말을 백세하여 무르게 고두밥을 만들어 식으면 앞에 빚을 술과 섞어
술독에 담는다. 14일 뒤면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하였다.

이 술은 사계절 모두 할 수 있으나 여름철이 가장 좋다. 또한, 누룩물을 체로 쳐서 찌꺼기를 걸러내고
술을 빚으면 술빛이 아름답다고 기록되어 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가입인사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19] 酒人 2011-07-10 9083
53 석술 酒人 2011-02-19 1906
52 동미명주방(冬米明酒方) 酒人 2011-02-19 1917
51 삼칠일주(三七日酒) 酒人 2011-02-19 1918
50 세신주(細辛酒) 酒人 2011-02-19 1937
49 백화춘(白花春) 酒人 2011-02-19 1941
48 무릉도원주(武陵挑原酒) 酒人 2011-02-19 1945
47 삼미감향주(三味甘香酒) 酒人 2011-02-19 1948
46 댓잎술 酒人 2011-02-19 1952
45 녹파주(綠波酒)1 酒人 2011-02-19 1988
44 신도주(햅쌀술) 酒人 2011-02-19 2014
43 방문주(方文酒)1 酒人 2011-02-19 2056
42 삼오주(三五酒) 酒人 2011-02-19 2087
41 소곡주(小麯酒)4 酒人 2011-02-19 2105
40 방문주(方文酒)2 酒人 2011-02-19 2119
39 신박주(辛薄酒) 酒人 2011-02-19 2125
38 내국향온법 酒人 2011-02-19 2157
37 벽향주(碧香酒)1 酒人 2011-02-19 2227
36 소곡주(小麯酒)3 酒人 2011-02-19 2305
35 백탄향(白灘香) 酒人 2011-02-19 2321
34 동정춘(洞庭春) 酒人 2011-02-19 236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