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수첩

글 수 113

광릉춘(廣陵春)

조회 수 5153 추천 수 0 2011.02.19 10:34:38
酒人 *.167.34.247
 
밑술 빚기
1. 멥쌀 1말을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가루내어 넓은 그릇에 편다.
2. 끓고 있는 물을 섞어 범벅을 만들어 차게 식힌다.
3. 누룩 4되, 밀가루 3홉을 범벅에 섞어 술독에 담는다.

물의 양이 나와있지 않은데, 멥쌀 1말을 범벅으로 하기 위해 최소한 물 1말은 사용됐을 것이다.
누룩의 양이 많이 들어가는 것을 봐서도 물이 많이 들어간 것을 알 수 있다.
덧술 빚기
1. 찹쌀 2말을 깨끗이 씻어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물러 퍼지도록 쪄 차게 식힌다.
2. 끓여 식힌 물 1동이를 이용하여 밑술을 체에 걸러 찌꺼기는 버린다.
3. 밑술 거른 것과 찹쌀 2말을 잘 버무려 술독에 넣는다.

물 1동이로 밑술을 거루는 이유는 밑술에 누룩의 양이 많아 누룩 찌꺼기를 거루지 않으면 술이 다
됐을 때 술에서 누룩냄새가 많이 날 것을 염려해서 인 것 같다.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가입인사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19] 酒人 2011-07-10 8945
112 청서주(淸暑酒) [1] 酒人 2011-02-19 2969
111 옥수수술 酒人 2011-02-19 3860
110 신박주(辛薄酒) 酒人 2011-02-19 2095
109 신도주(햅쌀술) 酒人 2011-02-19 1989
108 시급주(時急酒) 酒人 2011-02-19 1841
107 소곡주(小麯酒)5 酒人 2011-02-19 2400
106 소곡주(小麯酒)4 酒人 2011-02-19 2077
105 소곡주(小麯酒)3 酒人 2011-02-19 2239
104 소곡주(小麯酒)2 酒人 2011-02-19 2431
103 소곡주(小麯酒)1 酒人 2011-02-19 3301
102 세신주(細辛酒) 酒人 2011-02-19 1908
101 석탄주(惜呑酒) 酒人 2011-02-19 4616
100 석술 酒人 2011-02-19 1879
99 삼해주(三亥酒)4 酒人 2011-02-19 2435
98 삼해주(三亥酒)3 酒人 2011-02-19 2608
97 삼해주(三亥酒)2 酒人 2011-02-19 2552
96 삼해주(三亥酒)1 酒人 2011-02-19 3158
95 삼칠일주(三七日酒) 酒人 2011-02-19 1896
94 삼일주(三日酒)3 酒人 2011-02-19 1742
목록
쓰기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