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주 "호산춘"

조회 수 4210 추천 수 0 2011.01.29 13:21:28
삼양주 "호산춘"
조선의 명주인 삼양주 "호산춘"을 일반가정에서 쉽게 빚을 수 있도록 양을 줄여 올립니다. 설날에 마실 술,, 지금 시작하세요.
 
 
밑술 빚기



1. 멥쌀 1되(800g)를 깨끗이 씻어 물에 3시간 담갔다가 곱게 가루낸다.
2. 끓는 물 3.6리터를 가루와 잘 혼합하여 식힌다.
3. 손등을 대어 찬 느낌이 들면 누룩가루 500g를 넣고 잘 혼합한다.
4. 10리터용 발효조에 혼합한 것을 넣는다.
5. 20-22도 사이에 발효조를 놓고 정확히 60시간 후에 술독을 열어 확인한다.
6. 술 표면에 이상이 없으면 24시간 안에 덧술한다.

0일 1일 2일 3일 4일


덧술 빚기



1. 멥쌀 2되를 깨끗이 씻어 물에 3시간 담갔다가 곱게 가루낸다.
2. 끓는 물 5.4리터를 가루와 혼합하여 식힌다.
3. 차게 식으면 밑술과 섞어 20리터용 발효조에 담는다.
4. 발효 환경은 밑술과 같다.

주의 : 밑술과 덧술을 혼합하면 끓는 힘이 강해서 작은 용기에 담으면 넘치기 때문에 가능한 큰 용기에 담아야 한다. (술독의 부피 계산하는 방식은…. 사이트 어딘가 있습니다. 공부하세요.^^)


2차 덧술 빚기



1. 멥쌀(찹쌀) 1말을 깨끗이 씻어 물에 3시간 담갔다가 찐다.
2. 고두밥을 만들어 차게 식힌다.
3. 앞에 빚어 놓은 술과 밀가루 5홉, 누룩 1되를 넣어 잘 혼합한다.
4. 약 30리터 정도 발효용기에 담아 발효시킨다.
5. 발효 환경은 앞에 빚은 술과 다르지 않다.

2차 덧술까지 끝나고 술 표면에 이상이 없으면 약 3-4주 후에 술 표면에 술이 아주 맑게 고입니다. 고인 술은 따로 받아 놓고, 술을 걸러 두었다가 제차 맑아지면 마시거나 용수를 밖아 두었다가 맑아지면 마십니다. 지금 술을 빚으면 구정때 아주 맑은 청주를 마실 수 있을 것입니다.

특히, 삼양주를 빚을 때에는 밀가루로 만든 누룩을 사용하면 그 맛이.... 최고의 명주입니다.


내 가정에만 명주가 있으면 무슨 소용이랴.. "술독" www.suldoc.com

용형식

2011.04.17 18:27:40
*.237.7.238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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