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뉴스

인제 이명희씨 ‘산야초 막걸리’ 대상

조회 수 3472 추천 수 0 2013.05.16 00:03:55
지역강릉
전통酒 발굴·육성 새 이정표 세웠다[대한민국 전통주 선발대회]
입상자 11명… 명품 술 전승 의지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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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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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막걸리) 선발대회’ 시상식 및 시음회가 단오제 ‘신주빚기’ 행사와 연계해 14일 강릉 칠사당 일원에서 열렸다. 강릉/김정호

 

   
 

‘세계무형문화유산’ 강릉 단오제를 맞아 처음 개최된‘2013 강릉단오제 대한민국 전통주(막걸리) 선발대회’가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면서 전통주 발굴·육성에 새 이정표를 세우는 성과를 거뒀다.

대회를 주최한 강릉단오제위원회와 공동 주관한 강원도민일보사 및 강원전통주연구회는 14일 ‘강릉단오제 신주(神酒) 빚기’ 행사가 열린 칠사당에서 시음회를 겸한 시상식을 갖고, 명품 전통 술 발굴·육성 의지를 다졌다.

최고상인 대상은 ‘산야초 막걸리’를 출품한 이명희(여·인제군·사진)씨가 차지했다.

또 금상 김정애(강릉시), 은상 정회철(홍천군), 동상 이순실(강릉시)씨를 비롯 장려상 김규린(강릉시)·심영선(강릉시)·김연자(삼척시)·유경희(경기도 용인시)씨, 특별상 김영자(강릉시)·유영희(서울시)·최미숙(강릉시)씨 등 11명이 입상자로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이명희 씨는 “본격적으로 술을 빚은지 3년 만에 세계유산 강릉단오제에서 최고상을 받게돼 기쁨이 더하다”며 “우리 술의 빼어난 맛과 가치를 발견하고, 알리는 전통주 전승 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통주 선발대회는 예로부터 ‘5대 명주’의 반열에 든 좋은 술의 고장, 강릉의 전통성과 명품 술을 되살려내고 단오제의 서막을 알리는 ‘신주 빚기’를 국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시키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됐다.

최종설 강릉단오제위원장은 “소중한 첫발을 내딛은 만큼 앞으로 명품술을 발굴하고, 단오 신주의 문화·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종설 위원장, 염돈호 강릉문화원장, 안계영 강릉 부시장, 김중래 강원도민일보 영동본부장, 이석래 KBS강릉방송국장, 이기종 강원전통주연구회장, 최장길 농협 강릉시연합사업단장, 박광현 강릉농협 조합장을 비롯 기관·단체장들이 자리를 함께했고, 일반인들이 스티커로 시음 술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깜짝 이벤트도 병행 개최됐다. 강릉/최동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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