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烏頭)

조회 수 4158 추천 수 0 2008.12.23 01:53:33
제목 : 오두(烏頭)  



성질은 몹시 열하고[大熱] 맛은 매우며 달고[辛甘] 독이 없다.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證)을 낫게 하고 가슴 위에 있는 냉담(冷痰)을 삭게 하며 명치 아래가 몹시 아픈 것을 멎게 하고 적취(積聚)를 헤치며 유산시킨다.

○ 즉 천오(川烏)이다. 부자와 같은 종류로서 법제하는 방법도 같다. 일명 근(菫) 또는 해독(奚毒)이라고도 하는데 그의 모양은 길고 뾰족한 것이 좋다[본초].

○ 오두와 천웅은 모두 기가 웅장하고 형세가 세어서 하부의 약에 좌사약이 될 수 있다. 그런데 사람을 해하는 것이 잘 나타나지 않으므로 이것을 알지 못하며 사람을 죽이는 일이 많다. 때문에 반드시 동변에 달여서 담가 두어 그 독을 없애는 동시에 내려가는 힘을 돕게 하여야 한다. 소금을 넣으면 더욱 빠르다[단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가입인사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6-11-07 11114
185 물의 품질에 대하여[論水品] 2006-02-17 1819
184 마엽(麻葉, 삼잎) 2006-01-21 1830
183 온천물[溫泉] 2007-02-11 1892
182 대두(大豆, 콩) 2006-11-22 1909
181 오미자(五味子) 2005-12-31 1910
180 동규근(冬葵根, 돌아욱뿌리) 2005-09-16 1925
179 청과맥(靑顆麥, 쌀보리) 2005-09-27 1926
178 홍촉규엽(葉, 홍촉규잎) 2006-02-11 1935
177 나미( 米, 찹쌀) 2005-09-27 1936
176 갱미(粳米, 멥쌀) 2006-03-08 1941
175 계피(桂皮) 2005-12-31 1951
174 진속미(陳粟米, 묵은 좁쌀) 2005-09-27 1953
173 마근(麻根, 삼뿌리) 2005-09-16 1959
172 학슬(鶴蝨, 담배풀열매) 2005-08-29 1987
171 금설(金屑, 금가루) 2006-11-22 1991
170 상실(橡實, 도토리) 2006-10-24 1997
169 나미( 米, 찹쌀) 2006-03-08 2002
168 백단향(白檀香) 2006-03-13 2004
167 제채근(薺菜根, 냉이뿌리) 2005-09-16 2006
166 진름미(陳 米, 묵은 쌀) [1] 2005-09-27 200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