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질려(白 藜, 남가새열매)

조회 수 3968 추천 수 0 2007.03.17 08:48:20
백질려(白 藜, 남가새열매)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여러 가지 풍증, 몸이 풍으로 가려운 것, 두통, 폐위로 고름을 뱉는 것, 신[水藏]이 차서 오줌을 많이 누는 분돈(奔豚), 신기(腎氣)와 퇴산[陰 ] 등을 치료한다.

○ 벌판과 들에서 자라는데 땅에 덩굴이 뻗으며 잎은 가늘고 씨에는 삼각으로 된 가시가 있어 찌르며 모양이 마름[菱] 비슷한데 작다. 음력 7월, 8월, 9월에 씨를 받아 볕에 말린다.

○ 질려에는 2가지 종류가 있다. 두질려(杜 藜)는 씨에 가시가 있으며 풍증에 많이 쓰고 백질려는 동주 사원(同州沙苑)에서 나는데 씨가 양의 콩팥 비슷하며 신(腎)을 보하는 약에 쓴다.

○ 지금 많이 쓰는 것은 가시가 있는 것인데 닦아서[炒] 가시를 없애고 짓찧어 쓴다[본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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