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梅實, 매화열매)

조회 수 2389 추천 수 2 2006.07.19 11:18:35
매실(梅實, 매화열매)  



성질은 평(平)하고 맛이 시며[酸] 독이 없다. 갈증과 가슴의 열기를 없앤다.

○ 남방에서 나며 음력 5월에 노랗게 된 열매를 따서 불에 쪼여 말린 다음 오매를 만든다. 또한 소금에 절여서 백매(白梅)를 만든다. 또는 연기에 그슬려도 오매가 되며 볕에 말려 뚜껑이 잘 맞는 그릇에 담아 두어도 백매가 된다. 이것을 쓸 때에는 반드시 씨를 버리고 약간 볶아야 한다.

○ 생것은 시어서[酸] 이[齒]와 뼈를 상하고 허열이 나기 때문에 많이 먹지 말아야 한다. 대체로 신 것을 먹으면 진액이 빠지고(나무를 자라게 하는데 물이 없어지는 것과 같다) 진액이 빠지면 이가 상한다. 이것은 신(腎)은 수(水)에 속하고 밖으로는 이[齒]가 되기 때문이다[본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가입인사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6-11-07 11201
165 속미감즙(粟米 汁, 좁쌀 씻은 물) 2005-09-27 2017
164 사상자(蛇床子, 뱀도랏열매) 2005-08-29 2021
163 노화(蘆花, 갈대꽃) 2005-10-31 2035
162 고거근(苦 根, 고거뿌리) 2005-09-16 2049
161 모화(茅花, 띠꽃) 2005-10-31 2054
160 옥유수(屋 水, 볏짚 지붕에서 흘러 내린 물) [1] 2006-02-27 2058
159 백출(白朮, 흰삽주) 2006-05-13 2067
158 국화수(菊花水, 국화 밑에서 나는 물) 2006-02-17 2068
157 정화수(井華水, 새벽에 처음 길은 우물물) 2006-02-17 2070
156 납설수(臘雪水, 섣달 납향에 온 눈 녹은 물) 2006-12-03 2075
155 선화(旋花, 메꽃) 2005-10-31 2079
154 호초(胡椒, 후추) 2006-03-13 2085
153 납설수(臘雪水, 섣달 납향에 온 눈 녹은 물) 2006-02-20 2095
152 양척촉(羊 , 철쭉꽃) [1] 2005-10-31 2099
151 애실(艾實, 약쑥씨) 2005-09-27 2103
150 정력자( 子, 꽃다지씨) 2005-10-31 2103
149 이엽(梨葉, 배나무잎) [1] 2006-02-11 2107
148 대황(大黃) 2006-03-12 2112
147 국(麴, 누룩) 2005-09-27 2115
146 동규엽(冬葵葉, 돌아욱잎) [1] 2006-02-11 211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