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강남역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에서 ‘청년 양조인을 주제로 8월 상설시음회를 진행한다. 2020년 8월부터는 매월 5종의 전통주를 선정하여 시음과 홍보를 진행하던 방식과 달리, 한 달에 두 차례 월별 주제에 맞는 전통주를 각 5종씩 나누어 한 달에 10가지의 술을 시음 할 수 있도록 하여 양조장과 전통주기반산업을 보다 강도 높게 지원한다는 소식이다.

8월1차 (8월1일~8월15일) 상설시음회는 “빛나라 대한의 술 힘내라 청년양조인”이라는 주제로 ○댄싱사이더컴퍼니의 요새로제(과실주), 한강주조의 나루생막걸리(탁주), ○농업회사법인시향가의 시향가(탁주), ○술샘의 감사(약주), ○추연당의 소여강(증류식소주)을 선정하였고, 8월2차(8월16일~8월30일) 상설시음회는 “대를 이어 술길 걷는 청년 양조인”을 주제로 ○천비향의 택이(탁주), ○주)신선의 신선주백주(탁주), ○제주술익는집의 오메기맑은술(약주), ○한국와인의 뱅꼬레 감와인(과실주), ○감홍로(주)의 감홍로(증류주)가 소개된다.

전통주갤러리는 “청년양조인은 한국 전통주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가교이자 동력이며 이들의 행보를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해 8월 상설시음회를 ‘청년양조인 열전’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통주갤러리는 평일 1시 2시 3시 4시 5시 7시, 토요일 일요일은 1시부터 5시까지 각 정시에 30분가량 우리술에 대한 간단한 교육과 시음을 곁들인 상설시음회(무료)를 진행한다. 이외에 방송과 언론 대상의 정보제공 서비스, 전통주 산업을 지원하기 위한 외식업 경영자 및 창업자, 호텔 및 관광업계, 지자체 대상의 전통주 관련 산업 무료상담과 교육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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