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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제주 농기원, 신품종 맥주보리 '백호' 시험재배 착수

조회 수 700 추천 수 0 2017.11.16 21:15:44

제주 농기원, 신품종 맥주보리 '백호' 시험재배 착수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황재종)는 월동채소 재배지 윤작체계 확립을 위해 내년 6월까지 신품종 맥주보리 ‘백호’ 시범재배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범재배는 현재 재배되고 있는 품종 '호품'을 다수확성이면서 습해, 한해에 강한 신품종 ‘백호’로 대체해 새로운 소비시장을 만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특히 동부지역은 월동 무, 당근 과잉생산으로 가격 하락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으로, 이 '백호'가 새로운 소비시장을 창출할 경우 월동채소 재배 분산을 통한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이번 시험재배에서 '호품'과의 지역 적응성 및 생산성을 비교 분석할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10월 25일 성산지역 맥류재배 48농가, 120ha 재배면적을 확정하고 11월 말까지 종자와 비료공급을 마치고 12월 중순까지 파종을 완료하기로 했다,

도내 맥주보리 재배면적은 지난해 2360ha로 동부지역에서는 365ha가 재배되고 있다.

k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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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보기:http://news.joins.com/article/2212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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