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실( 實, 타래붓꽃씨)

조회 수 2210 추천 수 1 2005.10.31 16:01:32
제목 : 여실( 實, 타래붓꽃씨)  



성질은 평(平)하며 따뜻하고[溫](차다[寒]고도 한다) 맛은 달며[甘] 독이 없다. 위열(胃熱)을 내리며 가슴이 답답한 것을 멎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부인의 혈훈(血暈)과 붕루[崩中], 대하(帶下)를 치료하고 창절(瘡癤)과 종독을 삭게 하며 술독을 풀어 주고 황달을 낫게 한다.

○ 이것이 즉 마린자(馬藺子)이다. 곳곳에서 자라며 잎은 염교와 같은데 길고 두텁다. 음력 3월에 자줏빛이면서 녹색의 꽃이 피고 음력 5월에 열매가 달린다. 뿌리는 가늘고 길며 전부 누런 색인데 사람들이 이것으로 솔을 만든다. 음력 3월에 꽃을 따고 5월에는 열매를 따서 모두 그늘에서 말린다[본초].

○ 지금 사람들은 이것으로 급후비(急喉痺)를 치료하고 소와 말고기를 먹고 정종( 腫)이 생긴 것을 치료하는 데 아주 잘 듣는다[속방].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가입인사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6-11-07 11014
85 매엽(梅葉, 매화나무잎) 2006-01-25 2322
84 목향(木香) 2006-03-13 2322
83 과자화(花, 참외꽃), 총화( 花, 파꽃) 2005-10-31 2323
82 구맥(瞿麥, 패랭이꽃,씨,잎) 2005-10-31 2327
81 춘우수(春雨水, 정월에 처음으로 내린 빗물) 2006-02-21 2327
80 물의 품질에 대하여[論水品] 2006-10-24 2329
79 단서미(丹黍米, 붉은 기장쌀) 2005-09-27 2331
78 옥정수(玉井水, 옥이 있는 곳에서 나오는 샘물) 2007-02-11 2351
77 지황주에 들어가는 "지황" [2] 2006-03-31 2354
76 청량미(靑梁米, 생동쌀) 2005-09-27 2358
75 견우자(牽牛子, 나팔꽃씨) 2005-10-31 2358
74 복령(茯 , 솔풍령) 2006-05-13 2363
73 동행근(東行根, 동쪽으로 뻗은 앵두나무뿌리) 2005-09-16 2368
72 목두채(木頭菜, 두릅나물) 2006-07-19 2368
71 매실(梅實, 매화열매) 2006-07-19 2369
70 귤피(橘皮, 귤껍질) 2005-12-31 2371
69 매우수(梅雨水, 매화열매가 누렇게 된 때에 내린 빗물) 2006-02-27 2372
68 죽력(竹瀝, 참대기름) 2006-04-24 2392
67 포도근(葡萄根, 포도나무뿌리) 2005-09-16 2393
66 작약(芍藥, 함박꽃뿌리) 2005-10-31 240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