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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갤러리 6월 테마주는 '2015년 우리 술 품평회 수상작'

조회 수 905 추천 수 0 2016.06.13 15:58:49

전통주 갤러리 6월 테마주는 '2015년 우리 술 품평회 수상작'

  • 입력 : 2016.06.07 18:25   

인사동에 위치한 '전통주 갤러리(관장 이현주)'가 6월 말까지 '2015년 우리 술 품평회 수상작'을 주제로 시음 및 전시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 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통주진흥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한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전통주 품평회 중 하나이다.

이번에 선정된 시음주로는 ▲ 배상면주가 '느린마을 라이트막걸리', ▲ 부안 동진주조 '참뽕막걸리', ▲ 대전 신탄진주조 '대덕주', ▲ 안성 한주양조장 '한주' ▲ 영동 여포농장 '여포의 꿈 화이트'로 구성됐다.

2015년 우리 술 품평회 수상작

배상면주가의 느린마을 라이트막걸리는 2015년 우리 술 품평회 생막걸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느린마을 막걸리 고유의 맛은 유지하면서도 쌀 함유량을 조절하여 막걸리 특유의 포만감을 줄였다. 인공감미료인 아스파탐을 전혀 첨가하지 않고, 오직 100% 국내산 쌀로만 만들어 막걸리 본연의 맛을 풍부하게 재현해냈다.

부안 동진주조의 참뽕막걸리는 살균막걸리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국내산 쌀로 빚은 술에 부안에서 자란 오디를 첨가하여 보랏빛이 감돈다. 특히 천연탄산을 함유하여 청량한 맛과 더불어 오디의 풍부한 과일 향이 특징이다.
 
대덕주는 '큰 덕을 품은 술'이라는 뜻으로, 대전의 신탄진주조에서 빚고 있다. 2015년 우리 술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조선시대 유씨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전통 제주이다. 대덕주는 전통 누룩과 찹쌀, 멥쌀만을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안성에서 나오는 한주는 소주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내산 쌀만을 사용하여 만든 전통 증류식 소주다. 한주는 색이 맑고, 목 넘김이 부드러우며 뒤끝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포농장에서 만든 여포의 꿈 화이트 와인은 과실주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살구, 복숭아와 같은 풍성한 과일 향을 느낄 수 있는 영동와인이다. 솜사탕처럼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으로, '광명동굴와인품평회'와 '2015 한국와인 페스티벌' 등 각종 행상에서 수상을 했다.

전통주 갤러리는 매달 테마를 달리하여 막걸리, 약주(청주), 전통 소주, 국산와인(과실주 등) 등 주종별로 나눠 전시 및 시음 및 미니 강연회를 진행한다. 참여방법은 전통주 갤러리 이메일(soolgallery@naver.com)로 1시, 3시, 5시 중 시간대를 선택하여 예약하면 된다. 시음은 모두 무료이며, 소요시간은 약 30분이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11길 8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B1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6시 (월요일 정기휴무)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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