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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전통주 제조 명인 찾는다
단종의례주 선발대회
22일까지 출품주 접수
영월 단종의례주 명인선발대회가 열린다.
재단법인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원장 이태영)은 제50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영월전통주을 맥을 잇고 명품 술 명주를 되살릴 수 있는 명인을 발굴하기 위해 올해 단종의례주 명인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대회 출품주 제출은 오는 22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와 관능평가를 통해 16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려 5월 1일 단종문화제가 열리는 동강둔치 일원에서 본선대회를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영월군이 왕실 의례주 복원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것으로 시상은 대상 1명에게 150만원,금상 1명에게 100만원,은상 1명에게 70만원,동상 1명에게 50만원,장려상 3명에게 각각 30만원,특별상 1명에게 30만원,입선 8명에게 2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영월청정소재산업진흥원 박태균 경영지원실 팀장은 “영월 곳곳의 술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명인을 발굴하고 영월의 전통주와 왕실 의례주가 지역의 대표 관광상품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월/전제훈 jnews@kado.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