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름미(陳 米, 묵은 쌀)

조회 수 2046 추천 수 1 2005.09.27 15:03:05
제목 : 진름미(陳 米, 묵은 쌀)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짜면서 시고[ 酸] 독이 없다. 답답한 것[煩]을 없애고 위(胃)를 조화시키고 설사를 멎게 하며 5장을 보하고 장위를 수렴하게 하는데 끓여서 먹는 것이 좋다[본초].

○ 이것이 바로 진창미(陳倉米)이다. 그러나 여러 학자들이 멥쌀인가 좁쌀인가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았다. 그러나 멥쌀과 좁쌀 이 두 가지는 다 묵으면 성질이 차진다[冷]. 그러므로 이것을 자주 먹으면 설사가 나게 된다. 그러니 『내경』에 씌어 있는 것과는 약간 틀린다. 달이거나 삶으면 기름기와 찰기가 없어진다. 때문에 요즘 사람들은 흔히 햇멥쌀(新粳)이나 햇좁쌀(新粟)을 쓴다. 대체로 오랫동안 묵으면 냄새와 맛이 다 변한다. 그러니 『내경』에 묵었다는 것은 3-5년이 지난 것을 말한다고 쓴 이유가 있다[본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가입인사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6-11-07 11460
25 창포(菖蒲, 석창포)- 석창포주 2006-04-22 3133
24 지황술(地黃酒) 2006-03-31 3182
23 자아목정즙(慈鴉目睛汁) 2007-04-27 3601
22 서리태 2008-02-12 3909
21 대두(大豆, 콩) 2008-02-12 3914
20 백질려(白 藜, 남가새열매) 2007-03-17 3972
19 석회(石灰) [2] 2008-12-23 3972
18 인유즙(人乳汁) [1] 2007-04-27 4054
17 여두( 豆, 쥐눈이콩) 2008-02-12 4086
16 생강(生薑) [1] 2008-12-23 4123
15 총엽( 葉, 파잎) [1] 2008-12-23 4151
14 계피(桂皮) [1] 2008-12-23 4155
13 오두(烏頭) [1] 2008-12-23 4249
12 총근( 根, 파뿌리) [8] 2008-12-23 4323
11 고려수지침요법학회의 자료협조 [1] 2006-02-21 4358
10 오미자에 대하여 file [1] 2012-09-27 4435
9 적소두(赤小豆, 붉은팥) [2] 2008-12-23 4448
8 파두(巴豆) 2008-12-23 4589
7 비상(砒霜 ) [1] 2008-12-23 4847
6 당귀주 제조법 2008-09-19 509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