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협( 莢, 주염열매)

조회 수 2829 추천 수 1 2005.08.29 11:55:57
유인수 61.248.
조협( 莢, 주염열매)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은 맵고[辛] 짜며[ ] 조금 독이 있다. 뼈마디를 잘 쓰게 하고 두풍(頭風)을 낫게 하며 9규를 잘 통하게 하고 담연을 삭게 한다. 기침을 멈추며 창만을 낫게 하며 징가를 헤치고 유산시킨다. 또 중풍으로 이를 악문 것을 낫게 하며 노채충(勞 蟲)을 죽인다.

○ 곳곳에서 난다. 나무의 키는 높고 가지 사이에서 큰 가시가 돋아 있다. 음력 9-10월에 열매를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장조협(長 莢), 저아조협(猪牙 莢) 등 두 가지가 있는데 지금 의사들은 풍기를 없애는 알약이나 가루약에는 장조협을 쓰고 이빨의 병과 적을 낫게 하는 약에는 저아조협을 많이 쓴다. 성질과 맛은 대체로 비슷하다.

○ 좀 안 먹고 잘 여문 것이 좋다. 주염열매 달인 물로 목욕하면 때가 아주 잘 씻어진다[본초].

○ 궐음경으로 들어가는 약이다. 껍질과 씨를 버리고 졸인 젖( )을 발라 굽거나 꿀을 발라 구워서 쓴다[입문].

○ 쇠모루에 금, 은을 두드리면 천백 년까지도 깨지지 않는데 주염열매를 놓고 두드리면 곧 부서진다. 일명 조각( 角)이라고도 한다[단심].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가입인사 후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06-11-07 11045

대두(大豆, 콩)

  • 2008-02-12
  • 조회 수 3860

서리태

  • 2008-02-12
  • 조회 수 3836

자아목정즙(慈鴉目睛汁)

  • 2007-04-27
  • 조회 수 3548

지황술(地黃酒)

  • 2006-03-31
  • 조회 수 3090

창포(菖蒲, 석창포)- 석창포주

  • 2006-04-22
  • 조회 수 3064

백세주에 들어가는 약재들

  • 2006-04-12
  • 조회 수 3041

약누룩을 만드는 방법[造神麴法]

  • 2005-09-27
  • 조회 수 2950

영실근(營實根, 찔레나무뿌리)

  • 2005-09-16
  • 조회 수 2946

오배자(五倍子, 붉나무열매집)

  • 2005-08-29
  • 조회 수 2907

속미분구(粟米粉 , 좁쌀미싯가루)

  • 2005-09-27
  • 조회 수 2898

도화(桃花, 복숭아꽃)

  • 2005-10-31
  • 조회 수 2878

신국(神麴, 약누룩)

  • 2005-09-27
  • 조회 수 2855

조엽(棗葉, 대추나무잎)

  • 2006-01-25
  • 조회 수 2847

조협( 莢, 주염열매)

  • 2005-08-29
  • 조회 수 2829

인진호(茵陳蒿, 생당쑥) [1]

  • 2005-09-27
  • 조회 수 2824

천남성(天南星) [2]

  • 2006-02-27
  • 조회 수 2785

백두옹(白頭翁, 할미꽃뿌리)

  • 2005-10-31
  • 조회 수 2752

낭아(狼牙, 집신나물)

  • 2006-07-19
  • 조회 수 2747

서미(黍米, 기장쌀)

  • 2005-09-27
  • 조회 수 2700

풍으로 머리가 흔들리는 것[風頭旋]

  • 2006-11-14
  • 조회 수 268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