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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실(楮實, 닥나무열매)
성질은 차며[寒] 맛이 달고[甘] 독이 없다. 음위증을 낫게 하고 힘줄과 뼈를 든든하게 하며 양기를 돕고 허로를 보하며 허리와 무릎을 덥혀준다. 또한 얼굴빛을 좋게 하며 피부를 충실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
○ 곳곳에 있는데 껍질을 벗겨 종이를 만든다. 껍질에 얼룩점이 있는 것은 저(楮)라는 닥나무이고 껍질이 흰 것은 곡(穀)이라는 닥나무이다. 또한 잎에 비늘이 있는 것은 저라는 닥나무이고 없는 것은 곡이라는 닥나무라고 한다. 음력 8월-9월에 씨를 따서 볕에 말린다[본초].
○ 물에 담가 뜨는 것을 버리고 술에 담갔다가 쪄서 약한 불기운에 말려 쓴다[입문].